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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s is more. Albert Einstein - Saying : 모든 것은 되도록 단순하게 만들어야 하지만 지나치지 않아야 한다.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것. 단순하게, 그래서 훌륭하게. 그리고 진실하게. 언제나 그러했듯이.
oneday. 나도 모르게 답답해질때가 있다. 나도 모르게 초조해질때가 있다. 왼쪽 가슴에 손을 얹고..심장 뛰는 느낌이 들리지 않을때가 있다. 크게 소리를 질러보고 싶을 때가 있다. 따뜻한 햇살 보다 시원한 바람을 느끼고 싶을 때가 있다. 아무리 그래도 나는 늘 강하다. 바보같지만. 그래도 나는 늘 강하다. 보고싶다. 듣고싶다. 기나긴 일주일이 될것같다. 기분좋은일 만땅~되어야 할텐데. 식상해도 힘내라는 말보다 대체할 만한 말은 없는것 같다.
해야할 일들. 소중한 것 먼저하기. 이 얘기는 다들 어서 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프랭클린 플래너에 있는 샘플 플래너에서 처음 봤다. 그 이후에 여러군데서 보긴 했지만. 요새 할일이 많을땐, 리스트에 적고, 그리고 순위를 정해본다. 대부분 동일 선상에서 급히 끝내야 할일들이 한꺼번에 순위표에 써지긴 하지만. 그래도 와중에 "소중한 것"을 고르게 되면 순서는 정해기지 마련. 일상생활에선, 소중한 것에 "운동"을 집어 넣고 싶지만, 의외로 잘 안되네. 대신 독서가 1위를 차지하게 되기도 한다. 오늘 구입한 "구글 스토리"는 꽤나 재미나게 읽을 수 있게 될지도. 이제부턴 책을 읽고 책에 대한 것들을 정리해 볼까 한다. 갑자기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테크니컬 라이팅을 위주로. 나도 이제 내 일들에 대한 ..
인생은 ... Jean Paul - Saying : 인생은 한권의 책과 같다. 어리석은 이는 마구 넘겨 읽어 버리지만, 현명한 이는 신중히 공들여 읽어나간다. 인생은 한번 밖에 오지 않는 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어리석었던 삶을 뒤돌아 보지는 않는다. 이미 지나가버렸으므로. 현재의 내 삶과, 미래를 통틀어 신중히 읽어 나가야 할텐데. 내가 하고 싶은 일. 내가 재미있어 하는 일. 내가 사랑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는 것. 그리고, 남에게 휘둘리지 않는 것. 나의 삶이므로. 덧_ 참, 저 얘기는 여기 화장실에 붙어 있는 얘기다 +.+;
내가 알지 못했던 우리동네의 봄. 지금 이시간에, 오랜만에 전철과, 버스를 이용해 퇴근길에 아주, 약간 봄이구나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분명, 오늘 오후 점심 먹으러 갈때도, 강남 한복판에 있는 초등학교 담벼락에 핀 목련이와 개나리도 보았는데 그때는 봄이네..하는 생각을 못하고 있었다. 새벽바람이 꽤 쎈데도 불구하고 시원하다고 느껴지는건 나혼자 만의 사실은 아닐듯. 우리동네에 중학교가 하나 있고 그 옆길로 목련이와 개나리 꽃이 피어 있는 이 새벽이 더 봄 같다는 느낌이 드는 이유는 뭘까? 어쨌뜬, 봄이 오긴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황사도 어제 오늘 비로 말끔히 씻긴듯한 느낌도 들고. (비록 조망간에 또 온다 하더라도) 시원한 .. (바람에 머리카락이 엉망징창이지 되더라도) 바람속에 실려 오는듯한 목소리. 듣고 싶은데.. 자고있겠거니...
목요일, 금요일 사이. 이번주는 일주일이 참 더디게 간다는 느낌이다. 그래도 시간은 가서 벌써 금요일이네. 오늘은 40여분을 그냥 터벅 터벅 걸었다. 뭔가 생각이 나는것 같기도 하고, 근데 지금 별다른 느낌이 없는게 아무생각 없이 그냥 걸었나 보다. 23시 30분 퇴근. 버스를 타고 24시 30분 도착. 정류장에서 집까지 터벅터벅 걸어서 40분. 그 사이에 있었던 일은, 핸드폰을 부여잡고 똑같은곡 한곡을 40분동안 계속 듣고 따라하고.. 오랜만에 출근하면서 지하철을 타다. 요 근래 계속 아침에도 버스를 타다가 어느날 문득 무척 짜증이 나더라는 것. 이유인 즉슨, 가끔 버스카드가 먹통이 되서 곤란한 경우도 있었고, 앉을 자리가 없음에도 탔다가 다시 내려서 돈을 버린경우도 있었고, 가장 짜증났던건, 7시 20분 부터 기다려서 40..
깝깝하다. 이놈의 사무실엔 창문도 없고, 공기 순환은 잘되는지.. 목이 계속 칼칼하네. 덥기는 무좌게 덥네. 결정적으로.. 네트웍이 다 막혀서.. 짜증난다. 최소한 일할수 있는 포트는 열어놔야할거 아냐! ..그래서 깝깝하다~.~ 짜증 이따시 만큼 (*****************************)
나는 개발자가 되고 싶었다. 어릴때부터 그랬다. 처음 프로그래밍 언어를 만났을때부터. 나는 베이직보다 Turbo C를 먼저 만났다. 아니, 만나기야 BASIC 부터 만났지. 근데 최초 10줄 이상 코딩해본건 베이직 보다 C가 먼저였다. 그냥 그게 신기하고 좋았다. "내가 원하는 대로 동작하는 것" 그게 바로 프로그래밍의 재미였다. 하지만 쉽지 않은 일이지. 프로그래밍은 기술이 아니다. 창조다. 모방일수 있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분명한건 모방이건 뭐건 간에 내 생각이 분명 한줄의 코딩이라도 들어갈테니. 나는 머리 쓰는일이 좋아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역시 싫고 귀찮은건 어쩔수 없는거다. 내게 유일하게 생각하게 하고 머리쓰게 하는건, 그리고 공부의 욕구를 불어넣어 주는건, 단 하나. "프로그래밍의 재미" 뿐이였다. "내가 원하는 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