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일주일이 참 더디게 간다는 느낌이다.
그래도 시간은 가서 벌써 금요일이네.
오늘은 40여분을 그냥 터벅 터벅 걸었다.
뭔가 생각이 나는것 같기도 하고, 근데 지금 별다른 느낌이
없는게 아무생각 없이 그냥 걸었나 보다.
23시 30분 퇴근.
버스를 타고 24시 30분 도착.
정류장에서 집까지 터벅터벅 걸어서 40분.
그 사이에 있었던 일은, 핸드폰을 부여잡고
똑같은곡 한곡을 40분동안 계속 듣고 따라하고..
오랜만에 출근하면서 지하철을 타다.
요 근래 계속 아침에도 버스를 타다가 어느날 문득
무척 짜증이 나더라는 것.
이유인 즉슨,
가끔 버스카드가 먹통이 되서 곤란한 경우도 있었고,
앉을 자리가 없음에도 탔다가 다시 내려서 돈을 버린경우도 있었고,
가장 짜증났던건, 7시 20분 부터 기다려서 40분에야 버스를 타는
경우가 수두룩 했단 거다.
분명 출근시간때 버스 간격이 10분임에도 불구하고.
그래서 다시 지하철을 타다.
오늘 지하철에서 뒷사람이 스리슬쩍 끼어들며 자리를
차지할려고 하는데 갑자기 짜증이 확 밀려오더라는 것.
그리고나서 생각이 든건,
상황이 나를 짜증나게 하는것이 아니라
내가 나를 짜증내하는 것이로구나.
하는 것이다.
회사에서 노트북을 새로 받았다.
전에 쓰던것이 mIDC내 통합보안 프로그램을 설치함과 동시에
먹통이 되어 버린것.
어찌 되었던, 그럭저럭 쓸만한 (램이 1기가)인 노트북을
새로 받았으니 (그것도 새것으로! 삼성에서 직접 배달온!)
그나마 기분은 좀 좋았던것.
지금, 새벽 1시 25분.
하이트 프라임 1캔.
그리고 아까 들었던 그 노래 한곡.
피곤함.그리고 불면증.
그래도 시간은 가서 벌써 금요일이네.
오늘은 40여분을 그냥 터벅 터벅 걸었다.
뭔가 생각이 나는것 같기도 하고, 근데 지금 별다른 느낌이
없는게 아무생각 없이 그냥 걸었나 보다.
23시 30분 퇴근.
버스를 타고 24시 30분 도착.
정류장에서 집까지 터벅터벅 걸어서 40분.
그 사이에 있었던 일은, 핸드폰을 부여잡고
똑같은곡 한곡을 40분동안 계속 듣고 따라하고..
오랜만에 출근하면서 지하철을 타다.
요 근래 계속 아침에도 버스를 타다가 어느날 문득
무척 짜증이 나더라는 것.
이유인 즉슨,
가끔 버스카드가 먹통이 되서 곤란한 경우도 있었고,
앉을 자리가 없음에도 탔다가 다시 내려서 돈을 버린경우도 있었고,
가장 짜증났던건, 7시 20분 부터 기다려서 40분에야 버스를 타는
경우가 수두룩 했단 거다.
분명 출근시간때 버스 간격이 10분임에도 불구하고.
그래서 다시 지하철을 타다.
오늘 지하철에서 뒷사람이 스리슬쩍 끼어들며 자리를
차지할려고 하는데 갑자기 짜증이 확 밀려오더라는 것.
그리고나서 생각이 든건,
상황이 나를 짜증나게 하는것이 아니라
내가 나를 짜증내하는 것이로구나.
하는 것이다.
회사에서 노트북을 새로 받았다.
전에 쓰던것이 mIDC내 통합보안 프로그램을 설치함과 동시에
먹통이 되어 버린것.
어찌 되었던, 그럭저럭 쓸만한 (램이 1기가)인 노트북을
새로 받았으니 (그것도 새것으로! 삼성에서 직접 배달온!)
그나마 기분은 좀 좋았던것.
지금, 새벽 1시 25분.
하이트 프라임 1캔.
그리고 아까 들었던 그 노래 한곡.
피곤함.그리고 불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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