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못드는 밤.
지금 새벽4시 인걸 보면, 아마도 출근해서는 하루종일 졸겠다. 잠을 못 자는 이유는, 나도 잘 모르겠다. 걱정도 되고, 답답하기도 하고, 뭔지 모르게 모자란..뭔가가 있는것 같다. 밤이 라서 그럴려나. 생각은 안하고, 티비와 영화만 보고, 음악만 듣고 ... 그렇다고 생각한다고 뭔가 해결책이 나오는 것은 아니니까. 1. 책임지지 못할 말 하지 말것. 2. 생각끝내면 실행에 바로 옮길것. 3. 해야할 일은 구체적이고 상세하게 기록할 것. 4. 잘 잊으므로, 생각나는 것은 꼭 적을 것.(자세히) 5. 목표는 간단하게, 중요한것(소중한것) 먼저하기. 문득, 예전에는 나름대로 뭔가 살아가는 원칙이 있었는데, 요새는 그런것도 없이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 같은 생각이 든다. 그래, 뭔가가 날 바꾸어 놓긴 했다. 많은..
나약함
내가 얼마나 나약한 존재인지, 정신을 차렸을 땐, 이미 아차! 하고 늦어버린 상태. 또 다시 멍해진 상태로, 할말 못할말 구분도 못한채 머리는 텅 빈채로 입에서 나오는데로 지껄이는 .... 갑자기 몇일동안 뭉쳐있던, 감정들이 한꺼번에 폭발한듯이, 나도 모르게 쏟아져 나오는 말들. 가슴 한곳이 뭉게지듯, 가슴 쓰라려서 말 한마디 하기 힘든, 아무것도, 할수없는 무능력함. 아무런 대책도, 아무런 방비도 없는, 준비할수도, 마련할 수도 없는... 스스로 한숨지을 수 밖에 없는, 나는 너무 나약해져 버렸다. 잠이 오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