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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31/단상

잠못드는 밤.

지금 새벽4시 인걸 보면,
아마도 출근해서는 하루종일 졸겠다.
잠을 못 자는 이유는, 나도 잘 모르겠다.
걱정도 되고, 답답하기도 하고, 뭔지 모르게 모자란..뭔가가 있는것 같다.
밤이 라서 그럴려나.

생각은 안하고, 티비와 영화만 보고, 음악만 듣고 ...
그렇다고 생각한다고 뭔가 해결책이 나오는 것은 아니니까.

1. 책임지지 못할 말 하지 말것.
2. 생각끝내면 실행에 바로 옮길것.
3. 해야할 일은 구체적이고 상세하게 기록할 것.
4. 잘 잊으므로, 생각나는 것은 꼭 적을 것.(자세히)
5. 목표는 간단하게, 중요한것(소중한것) 먼저하기.

문득, 예전에는 나름대로 뭔가 살아가는 원칙이 있었는데,
요새는 그런것도 없이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 같은 생각이 든다.

그래, 뭔가가 날 바꾸어 놓긴 했다.
많은 고통을 주기도 하고 겪기도 했다.
나름대로 벌받는 것이겠지.

바닥부터 다시 시작해야겠다.
가시밭길을 걷기로 선택했으니까. 대신, 다신 흐트러지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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