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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 그냥 바보같다는 생각만 계속 든다. 때론, 그냥 바보였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든다. 가끔은 머리 쓰는 일이 정말 싫다. 가끔은 생각하는것 조차도 싫다. 그러나 나는 언제나 머리속으로 생각을 한다. 아이러니하게도 언제나 멍한상태를 유지한다. 진실하다는것. 진심으로 행한다는 것. 나는 언제나 그런데.
날기 위해서는.. 내게 날개를 달기 위해 내가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알고 있나? 날개만 단다고 다 날수 있는 건가? 날개만 달아서 그냥 날수 있다면.. 차라리 쉬울지도 모르겠다. 참새도 날고, 박쥐도 날고.. 파리도 날아다니긴 하니까. 좀더 높이, 좀더 멀리, 좀더 크게 볼수 있는 .. 그런날개를 달려면.. 나는 무엇을 하고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걸까. 가끔은 책이 아닌, 내게 진심으로 나는 방법을 알려줄 누군가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나는 것은 내 몫이지만. 어디로 날아가야 할지도.. _덧_ 하기사 나는 방법을 알려준다해도 나는 듣지 않을지도 모른다. 나는 내가 방법을 구하지 않으면.. 믿지 않는 특이한 습성이 있으니까..ㅋ 아! 날고 싶다. 날아서 내가 가고 싶은곳! 내가 보고 싶은 사람! 내가 하고..
충동구매 몸이 피곤한 상태에서.. 책을 보러 서점에 갔다가 그냥 확 질러버렸다. 그러나 책 사는데 돈을 아깝다 생각하지 말라. 가지고 놀기 위해 산 책. 아깝진 않지만, 역시 컴터책들은 비싸다 @.@ Python 개정판, 이강성 저. \35,000원. - 정말 재밌을듯 하다!!
전체 연동 일정 끝! 지난주 월요일 부터 시작한 전체 연동일정이 오늘로 끝났다! (아아아아아아아!! 기쁘긴 한데 뭔가 허전하다.) 뭐 하여튼 공식적인 밤샘일정이 마무리 된것이다. 거의 .. 2주간에 걸친..(사실은 예전부터 테스트하느라 밤샌거 빼고) 연동일정이 마무리 되었다. 이제 남은건 비공식적인 테스트 혹은 모니터링 그리고 가장 싫은 문서화 작업. 아.. 몸은 피곤한데 잠이 안오는.. 눈이 말뚱말뚱해서 벌겋게 충혈된건 아는데 그래도 잠이 잘 안 오는.. 피로가 엄청나게 누적된건 확실한데 어떻게 풀어줄 방법이 없네. 주구장창 잠만 자는것도 그닥 도움이 될것 같진 않은데. 오늘 저녁에 술을 한잔 마시고 잠을 청해 볼까? ㅎㅎ 이 모양 이꼴이 된건, F의 "시간"없다는 이유로 인한 벼락 일정때문이랍니다. _덧_ 혹시 여러분중에..
일정... 지난주 일정. 월요일 - 아침 출근. 월요일 - 야간작업 : 디플로이 화요일 - 야간작업 : 시스템 절체 수요일 - 야간작업 : 디플로이 목요일 - 야간작업 : 버그수정을 위한 소스변경. 새벽한시 퇴근 금요일 - 점심 출근 금요일 - 야간작업 : 디플로이 토요일 - 오전 퇴근. 평균수면시간 : 일일 4시간도 안됨. 주5일동안 퇴근 2회. 지난주 이모양으로 지냈습니다. 답글이 없었더라도 이해해 주세요. 그리고 이번주 월요일 출근 화요일 오후 퇴근 수요일 출근 목요일 오후 퇴근. 금요일 출근/퇴근.. 이정도면 평이하죠..ㅡ.ㅜ
불면증에 시달릴쯤. ... ... 그냥 손을 놓으면 그만인 것을 아직 가 아니라고 말하고 있다 쓰러진 뒷모습을 생각잖고 한쪽 발을 건너 디디면 될 것을 뭔가 잃어버릴 것 같은 허전함에 우리는 붙들려 있다 ... ... ................................................서정윤 "슬픈 시' 중에서.
The Day After. 이제는 새벽에 글 쓰는 일은 말아야 겠다. 오늘까지만, 나에게 쓴소리. 소프트웨어 공부를 위해 준비해야 할것들이 많다. 나는 여전히 어려운일이 닥치긴 했어도 내가 가야할 길을 잃지는 않았다. 물론 살짝 삐끗한적도 있었지만, 그래도 다시 돌아왔어. 그래. 나는 항상 한길만 갈려고 노력했어. 언제나 느리긴 했지만 그래도 항상 발전했고 아직도 그러고 있어. 또 좀더 발전할거고 좀더 나아질꺼야. 나는 아직도 천천히 걸어가고 있으니까. 좀더 힘을 내어 걸어갈꺼라. 그 자리에 머무는 일은 더 이상 없어야 겠다. 너무 오랫동안 그래왔으니 이제 그러진 말아야지. 맘 속에 여유 같은것도 좀 접어둬야겠다. 내 삶의 목표가 좀 변해야겠어. 벌써부터, 아니 아직도 맘속에 여유를 누리는 것은 죄를 짓는것 같아 싫다. 너무 모자..
금요일 비가 오네. 비가 그치면 많이 추워진다네. 꽃샘 추위라 하더라만. 비가 온다네. 비오는거 싫은데. 다음주면 많이 따뜻해 지겠거니. 꽃도 필려나. 봄이 오려나. 미치도록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