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7.30/日(날 일) (69) 썸네일형 리스트형 냉무 Christmas the force be with you. 덧_찬 바람 정면으로 받아쳤더니 머리가 어질어질 하다. 듣고 있는 노래들. 너무 추울때 볼륨 만땅해서 들으면 따뜻한 곡들! Beautiful Days - Beauti Fool. Stevie Wonder - You are the sunshine of my life. 드렁큰타이거 - 소외된 모두, 왼발을 한 보 앞으로! 드렁큰타이거 - 고집쟁이 (With 리쌍,은지원,다이나믹듀오) Ex - 잘부탁드립니다 내가 웹을 떠난 이유는. 사실, 모든 어플리케이션이 데스크탑에서 웹상으로 옮겨가고 있는 것은 사실이고 저도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가장 두드러지게 보여지는 것은 아마도 ERP쪽일 것이고 특히 그중에서도 사내 인트라넷을 위한 프로그램은 대부부느 웹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니까 말이죠. 사실 그게 편하긴 하지요. 저도 회사 메일을 집에서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으니까. 아주 편하게. 제가 재미나게 웹프로그래밍을 배우고 잠시 일을 하다가 집어 치웠던 이유는 아주 시시한 것입니다.(아닐수도 있지만.ㅋ) 전 함께 일하던 상사는 디자이너 출신입니다. 디자인은 6주씩이나 걸려서 내놓고 고생했다 하면서 디자인에 프로그램을 붙이는데 한 1-2주일이면 되겠느냐고 말하는 겁니다. (전에 외주 없체에서는 3일에 해줬따는 군요ㅡ.ㅡ) 참 어이없었지. 도대체.. 아드보카트의 웃음;; 아드보카트 감독의 이 미묘한 웃음은.. 재밌을것 같은 독일 월드컵 예선이 예상된다. +.+ 화.이.팅;; ㅋ 사진 발췌, http://issue.media.daum.net/worldcup/200512/10/nocut/v11053593.html 꿈 발췌, http://komusin.pe.kr 나에게도..꿈이 있다. 다행히도 계속 걷고 있다. 오랜만에 포스팅 뭐 어쨌뜬, 요 근래 몇일 동안 엄청 바빴다. 믿든 안믿든 그렇다. 앞으로는.....음.....아무래도 더 바빠질것 같기는 하다. 퇴근 하고 집에 온 시간이 지금이니. 업무 인수인계는 일단 뒷전이고, 당장 급해서 다른 업무에 투입됐다. 뭐냐면... 문서 작성하는 일이다. (아. 다들 개발자들이 제일 싫어하는 일인데 어찌하여 투입됐나고 안타깝다는 농담을 한다 ㅡ.ㅜ) 어쨌뜬, 조망간 K 모 사에서 도** 사이트가 런칭 될텐데 일단, 이 사이트의 보안검증 시나리오를 만드느라 다들 정신 없다. 그것 때문에 입사한지 몇일 되지도 않았는데 회사는 커녕 몇일동안 강남의 K 모사의 IDC 에서 계속 M$ Word만 매만지고 있다. 오늘.. 이 워드로 인해 컴퓨터를 부셔버리고 싶은 에러가 발행해서 미칠뻔했지만, 대충 .. 프리랜서? 혹은 백수? 하여튼 ... 회사를 때려치며. 백수의 길을 걷기 시작하다가 어찌어찌하여 이름 좋아 프리랜서 였지만, 뭐 사실 백수였지. 어쨌든, 웹사이트 구축해주는 일도 잠깐 해주고 공부도 하면서 이래저래 1년이 훌쩍 넘었다. 공부를 시작하고 업종(?)의 변경을 위해 부단히 노력한끝에 이전경력은 대충 쓸모 없게 될찌도 모르겠지만, 어쨌든 또 다시 조직생활에 들어간다. 이번 회사는 좀 멀다. 역삼역. 집에서 약 한시간 반거리정도. 뭐 사실 우리집에서야 서울 어디든 1시간 이상이니까. 한시간 반 정도면 양호한 편이지. 지질이도 복 없던 탓에 이래저래 공부한다고 열심히 책 들여다 보고 있었어도 원하는 일을 찾기 힘들었는데 다행스럽게도 이번에 다닐 회사는 비교적 내 맘에 드는 일이다. 첫 단추, 즉슨 첫 경력이 무척 중요시 되는데, 나의 .. 세상은 불공평하지 않을거다. 내가 마지막으로 회사를 그만두고 한동안 취직을 하지 않은 이유는 직종의 변화를 주고 싶어서 였다. 그 동안 꽤나 많은 일이 있었던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직종의 변화를 주고 싶은 내 마음과는 다르게 그렇게 쉽게 되지는 않는것 같다. 뭐 이제 시작이니 쉽게 되리라는 생각은 하지 않지만, 내가 쌓았던 별볼일 없던 경력이 무시되는 새로운 걸음마단계에서 다시 "신입"이란 명찰을 달아야 하는 이 골때리는 인생의 가슴아픔이여! 좀더 일찍 시작했어야 했거늘. 그리고 다른 생각없이 하나의 일에만 삽질했어야 했거늘. 막상 여러개의 일을 분산해서 이것저것 빨리 끝내려는 내 계획과는 다르게 배의 시간이 걸리는듯 하다. 예전엔 우습게도 나는 "멀티플레이"가 가능해! 하면서 자만하던때가 있었는데, 지금은 하나만 해도 .. 이전 1 ··· 5 6 7 8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