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292)
행복에 대해서. 몽테스키외는 행복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만일 우리가 행복한 사람이 되기 원한다면 그것은 쉽게 이루어 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남들보다 더 행복한 사람이 되기를 원한다면 그것은 항상 어려운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항상 우리보다 남들이 더 행복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글을 쓰려고 앉았는데 꺼리가 없어서 예전부터 울궈먹던 글귀를 하나 집어 들었다. 나는 행복할까? 물론 예전보다 몇백배는 행복한 느낌을 매일 느끼고 있다. 월요일 부터 지금까지 전쟁같은 밤을 새면서 그래도 웃으면서 견디었던건 물론 내가 엔지니어로써의 이 일이 좋기도 하지만, 거기에 더해서 무료해지거나 바빠지는 순간에도 문득문득 생각나는 사람이 존재하기 때문이겠지. 몽테스키외의 지금 행복을 느낀다면 그렇게 되길 원한다면 나는..
파란만장 일주일. 응. 그래. 월요일 출근했다. 오늘 잠시 아침에 퇴근하고 일어나자 마자 다시 출근. 그리고 또.. 언제 퇴근할까? 물론 매주 이런식은 아니다. 이번주는 초특급 그레이트 비지 모드다. 그제는 엄청난 스트레스에 꽤나 당황스런 하루를 보냈으나 다행히 ----------------------- ----------------------- 스트레스를 막아주는 방어막이라는 문자로 인한것인지 ^^ 괜찮았다. ㅋㅋ 그나저나 이번주 세상사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겠다. 신문이고 뉴스고 볼시간과 여건이 .. 쿨럭 ..
젠장 웬지 엿먹은것 같은 느낌이다. 조망간 엄청나게 큰 스트레스 덩어리가 덮칠것 같다. 불길해. 몸이 나른한데 잠이 안온다. 깨어 있는 사람. 나름 포함한 두사람. 아직 미쳐버리기엔 이르다. 버텨.
10시부터 시간당 오천원. 물론! 야근중이다. 나혼자만 그렇다. 뭐, 내가 잘 못해서 야근하는건 절대 아니다 +.+ 일단, 연동작업일정이 12시 이후에 잡혀 있기때문에 그렇다.^^; 아까부터 계속 설정이 안되는게 있어서 머리 쥐어 뜯으며 스트레스 받고 있다. 결국 시간이 없는 관계루다가 내일 아침에 다시 해야하겠지만, (시스템 어드민의 도움을 받아서..쿨럭... ㅡ.ㅜ) 하여튼 오늘 새벽까지 뭔가 작업을 할려했거늘. 젠장. 라디오에서, 오늘이 가장 짜증나는 날이라 한다. 이런저런거..(연말, 연초 이것저것 해서 나갈돈이 많은 ...그런 이유로 인하여...ㅋㅋ) 로 인하여 오늘이 가장 짜증나는 날이 될것이라 했단다. 근데 그런소리를 들어서 그런지 몰라도 하루종일 정말 짜증만 나고 있는거다. 우우우-* 벌써 10시 40분. 이제 슬슬..
through the heart. 잠에서 깼다. 그리고 나서 마음이 너무나 편해서 그냥 그대로 시간이 멈춰버렸으면 좋게구나 하고 생각했다. 나는 많은 시간 두려웠다. 스스로 강압적으로 절제하고 자제하고 눈은 항상 책을 향하고 귀는 이어폰으로 막고 사람(나와 상관없는)과 단절하며 내 길만을 쭉 걸어가고 있었다. 그리고 break. 오랜동안 막혔던, 답답했던 한쪽 마음이 뚫린것 같다. 편안하다.
오늘의 말씀. 과학자는 배우기 위해 개발하지만 엔지니어는 개발하기 위해 배운다. 프레드 브룩스 나는 배우기 위해 개발에 뛰어들지 않았다. 내가 하는 모든 일은 실제 쓰이기 위해 짜여진 것들이다. 잊지말것. 문제가 발생하면, 원인을 찾아라. 그리고 해결하라. 엄청 졸립다(눈의 색깔이 적색에 가까운걸보니..ㅎㅎ) 젠장, 벌써 새벽 두시 반이 다 되었다. 냐하핫 ~.~ 다행히 우리회사엔 침대가 있다. ㅜ.ㅜ;
사랑에 대하여, 아니 사람에 대하여. 문득, 꿈에서 어떤 여성과 키스를 하였다. 너무 느낌이 생생하여 가슴 찌릿할 정도였다.(개가 와서 핧았을까? 그러나 우리집엔 개가 없는걸. ㅋ) 잠에서 막 깨어났는데 그 여자가 누구인지 모르겠다. 오늘따라 누군가가 무척 그리워 지더라. 이성에 관심을 끊고 산지 몇년이 지났다. 물론 여자자체에 관심은 많지만(모든 남자들의 그 음흉한 눈빛처럼) 그러나 사랑에 대한 관심은 없었던 것이 나였다. 거의 1년에 한번씩 MT를 가는 내 고등학교 동창들속엔 여자들도 여럿 껴있다. (여자라고 생각되지 않는것이 안타깝다. 쿨럭) 같이 술마시며 이런저런 사는 얘기 하며 보내온 시간이 벌써 10년은 훌쩍 넘어버린 좋은 녀석들이다. 누군가가 그리워지다. 너무 그리워서 미칠것 같아 담배만 뻑뻑 펴댄다 하더라도, 나는 그 그리운 ..
또 다시 한주를 시작하며. 벌써 2006년 1월하고도 중순이 훌쩍 넘어버렸다. 그러고 보니 15일. 참 시간 빠르다. 지난주는 참 전쟁같은 일주일을 맞이 한것 같다. 사실 별다른 일은 없었지만, 내가 이제 맡기 시작한 업무에서 아무도 모르는, 그러나 실행되어야 하는 일들에 대한 전화를 주고 받으며 시간을 보냈다. 개발이 끝난 시점부터는 산출물 관리와 운영에 대한 문서들 그리고 테스트 실행중에 나타는 문제점들에 대한 협의와 회의들... 이런것들로 좀 스트레스가 쌓여가고는 있다. 그러나 그리 심심하지는 않아 괜찮긴 하다 ... 아하 ㅎㅎㅎ (그래 그런일들로 스트레스는 받지만 심심하지는 않다 +.+) 담주에도 밤새야 하는 일들이 많은가 보다. 그러나 나는 밤새야 하는 업무들이 지금은 좋다. 깨어 있는게 좋고, 깨어 있는동안 암 생각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