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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eps. 나에게든, 상대방에게든 너무 급하게 그리고 너무 많이 바라지 말자. 완벽함이란, 더 추가할것이 없을때가 아니라 더이상 버릴것이 없을때 이루어진다. - 생땍쥐베리 DO NOT REPEAT. 삶은 두번 오지 않는다.
좀더 열심히! 눈에 보이는 고개만 넘으면 끝인 줄 알았다. 하나를 넘으면 더 높은 고개가 나타났다. 산을 넘으면 또 산이다. 나아갈수록 바람은 세고, 숨이 가쁘지만 멈출 수도 하산할 수도 없다. _ 김영갑의 '그 섬에 내가 있었네' 중에서 _ 어쨌든...좀더 열심히!! 아직 하고싶은 일이, 해야할 일이 많이 남아있다. 힘내자! 아자!
금요일 저녁 6시. 이런. 태터툴즈는 ESC를 누르면 이전 작업이 취소되네. 흑, VI 쓰는 버릇때문에 ESC 누르는게 습관이 되어 버렸는데. 젠장, 그래서 몇줄 쓴거 날리다. 헉..... 어쨌든, 오후 4시를 기준으로 다들 워크샵을 위해 모두 강원도 횡성 스키장으로 가버렸다. 몇명만 빼고는 말이지... 몇명이 누구냐..나를 포함한 야간 작업이 잡혀있는 사람들이다. 우우우~~~ 그렇다. 일정이 어찌어찌하여 꼬여버려서 개테프에 들어가서 작업을 해야 한다. (캐테프가 어딘지는 묻지말것.) 우우..그래서 나는 저녁 먹고 있다가 캐테프에 들어가서 작업을 하려고 대기중이다. 아아.. 원래 금요일엔 야근도 안하자는 주의 인데.. 오늘은 꼼짝없이 잡혀 버렸네~ 상무님 왈, "택시 타고 횡성으로 날라와라~" 나 왈, "일찍 끝나면 괜찮겠..
좋은 사람 - 김종원 좋은 사람 - 김종원 좋은 사람은 굳이 같이 있지 않아도 그냥 좋은 사람입니다. 사는곳이 너무나 달라서 같이 있지는 못해도 당신은 당신 동네에서 나는 내가 살고 있는 동네에서 서로가 미소를 짓는다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요 가끔 거리에서 만나는 그런 사람은 아무리 내게 함박웃음을 보여도 반가움보다는 어색함이 앞서는데 당신이 미소짓는 상상을 하게 되면 나도 모르게 수줍은 미소를 보이게 됩니다 너무나 힘이 들때 내게 힘이 되어주는 건 가까이 있는 너무나 큰 함박웃음을 짓는 그런 사람이 아닌 어디에 있는지도 모를 곳에서 내게 미소지어주는 당신입니다 그럴수록 힘이 들수록 함께 있고 싶은 사람이 당신입니다 살아간다는 게 상처와 상처끼리 만나서 그 상처를 부비며 살아가는 거겠지만 당신과 상처를 부빈다면 난 정말 행복..
전쟁같은 일주일. 그리고 주말. 수요일과 금요일. 이렇게 두번 퇴근 한 일주일이였지만, 그래도 괜찮습니다. 나는 나의 일이 재밌고, 배워가는 과정이 보람되기 때문입니다. 잠시 일 얘기를 하자면, 왜이리 밤샘과 일이 많냐라고 할지 모르지만, 사실 매일매일 매주, 매달 이런것은 아닙니다. 현재 진행중인 프로젝트의 마지막에서 좀 물을 먹고 있기는 하지만, 어쩔수 없습니다. 프로그램 디플로이가 12시가 넘은 야간에만 가능한 mIDC 정책에 의해 (혹은 그와 연동되는 곳의 특정 정책에 의해) 그렇습니다. 무척 피곤하지만, 사실 밤늦은 시간에 밝게 켜진 전등아래서 일을 하는것이, 깨어 있다는 느낌이, 그 시간에 맞은 사람들이 주위에서 눈을 비비며 일을 한다는 그 느낌이 사실 지금은 좀 즐거운 편입니다. (물론 자는게 더 좋습니다만...ㅋ) 지난주..
무표정 하게 보기. 몇주째 시간이 없어서 미뤄온 안경을 맞췄어요!. 원래 쓰던 안경을 못쓰게 되어서, 군대 있을때 쓰던 튼튼한?? 안경을 다시 꺼내 쓴게 어느새 몇달째 인지. 일찍 퇴근한 김에 구입한 것이 안경! 뭐 내일 찾으러 오라고 하긴 했지만. 응, 말하고 싶었던 것은, 안경테를 고르기 위해 친절한 안경사?(맞나요?) 언니의 도움으로 이것 저것 고르며 써보고 어울리나 확인하려던 찰나. 음.. 안보이네요.(당근 안경테에 붙은 알은 플라스틱이니까요!) 훗 그래서 거울 가까이 얼굴을 밀착하고 아주 가까이 얼굴을 보았지요. 평소에 거울을 잘 안보니까.. 보긴 봐도 멀찌감치서 대충 보니까 몰랐는데, 역시 얼굴이 굳어 있더군요. 턱 밑에 수염이 꺼칠하게 나있는것도 ..지저분해 보이기도 하고.. 머리는 어중간해서 앞으로 내려오고...
2월의 첫주를 맞이하며.. 뭐.. 또 금새 첫주는 가버릴듯 합니다만. ㅋ 일단 이번주의 주요 포인트는, 몇주동안 업무상 은근히 스트레스를 주던 주요 원인의 해결책을 어제, 오늘 대략 해결하였고, 이제 코딩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켁; ㅋㅋ 그래서 일단 오늘밤 마음은 편하네요. 요새 주구장창 듣고 있는 곡은, 나윤권의 "기대"라는 곡으로 듣고 부르며 지낸지 벌써 1-2주는 된것 같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곡이며, 어느새 아주 특별해진 곡입니다. 추천합니다. ^^; 예전에는 시도 많이 읽고 좋아했는데, 살다보니 시집을 마지막으로 산게 언제인지 기억도 안나는군요. 근래 들어 가끔 읽고 좋아하고 있는 시랍니다. 이 시는 아주 좋은 사람의 시그너쳐에 쓰여진 글을 가져왔습니다. 가슴에 늘 파도 치는 사람이고 싶다. 작은 말로 사랑한다 해도 처얼..
음력 새해 - 올해의 목표 재다짐! 맘을 달래고자 엄청난 내용의 글을 쓰고 있었는데 바보같은 노트북 터치패드 때문에 글이 다 날아갔다. 아아- 내 가장 열받는 일중에 하나가 글을 쓰고 그 글이 한순간 사라지는 일. 정말 컴퓨터를 부셔버리고 싶다. 췟. 오케이, 터치패드를 명함으로 막아버렸다. ^^V 사실 할려고 했던 말은 1월도 다 가버린 상황이지만, 올해 목표에 대한 재다짐에 대한 이야기 였습니다. 글이 상당히 길어지겠는데..... 올해 내 목표는 몇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업무적인 입장에서 상당부분 부족한 부분에 대한 보충이 필요합니다. 내게 업무가 넘어올 당시 존재 하지 않던 문제들에 대한 트러블슈팅이 필요합니다. 젠장!!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공부와 노력이 필요하지요. 내 친구들의 말에 의하면, "넌 말빨로 다 해결하잖냐"라는 어이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