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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oid HOME key 제어 Defines a device key and behavior for a search action. A search action provides a special behavior at the touch of a button on the device, based on the current query or focused suggestion. For example, the Contacts application provides a search action to initiate a phone call to the currenly focused contact suggestion at the press of the CALL button. Not all action keys are available on every de..
[서평] 수레바퀴 아래서 헤르만 헤세가 1906년에 출간한 수레바퀴 아래서( Unterm Rad ), 헤세의 초기작으로 보통 자서전적인 소설이라고 평해지고 있다. 주요 배경인 마울브론 신학교는 실제로 헤세가 7개월간 생활한 곳이다. 헤세의 부모님은 선교사로, 이러한 배경이 수레바퀴 아래서는 물론 전반적인 헤세의 작품에서 풍기는 전통적인 기독교 가치관에 반하는 내용을 이루는 토대가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수레바퀴 아래서라는 제목이 언뜻 아름답고 낭만적으로 보일 수 있으나 (실제 나도 그렇다고 처음엔 생각했다.) 수레바퀴 아래는 삶의 바닥 혹은 힘든 삶을 뜻하는 그다지 좋지 않는 상황을 의미 한다. 주인공인 한스기벤라트는 헤세의 경험을 토대로 삶을 사는 헤세의 분신격인 인물이다. 마치 헤세의 삶인양 그려지고 있지만 물론 이 ..
오랜만에 휴일 3일 전 아침에 출근해서.. 좀전에 집에왔다. 막바지 스퍼트 한탓에 겨우 앱하나 만들어서 넘겼다. 한.. 한달은 작업한거 같은데.. 그냥 2주정도 란다. 허접한 어플을 2주만에 .. 디자인 넘어온거 감안하면 일주일만에 코딩해서 올린거 치곤.. 하지만.. ㅠㅠ 어쨌뜬, 휴가랍시고 일정이 잡힌게 토.일.월 이다. 뭐 결국 하루 휴가지만. 백령도로 간다. 오랜만에 카메라 손질하고 베터리 충전하고 있다. 읽을 책도 있고(드디어 1Q84 3권이 와서 읽기 시작했다!! ) 가야할 곳도 보고 느끼고 찍어야 할 것들도 .. 오랜만에 낚시대도 챙겨 간다! 브라보 :-) 할말은 많지만, 피곤한관계로/일찍일어나야 하는 관계로 다음에 적는다. 추신. 헤세의 수레바퀴 아래서를 다 읽었다. 금새 읽히는 구나. lieps! 서평 ..
Just the way you are. 몇일 간 잡생각이 들이쳐서 책이고 뭐고 아무것도 읽을 수 없었다. 날이 더워서 그런가... 몇장 되지도 않는 찍어 놓은 사진은 정리 할 시간도 없이 훅- 흘러가고 언제나 시간에 쫒기듯이 일에 파뭍히고, 오랜만의 휴일엔 가족행사 치르기 바쁘고, 가끔 만나는 친구와의 술 한잔이 매일 마시는 술에 지쳐 쓰디쓸만한데도, 그래도 친구와의 수다와 함께 마시는 술잔에 또 술을 따르게 된다. 오랜 벗과의 술은 그게 그대로 달콤한 음료수인듯이 넘어간다. 아직은 그다지 지치거나 하지 않는다. 그래도 나는 아직 믿어주는 사람들이 있고, 나 또한 열심을 다하고 있으니. 오늘도 늦은, 퇴근길에 이어폰 속에 울려퍼지는 음악을 벗삼아 책 한권 읽어내려간다. 근래들어 생각보다 테크니컬 책들이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조금만 있으면, ..
[잡담] 회사에서. 몇일째? 몇주째 거의 쉬지도 못하고 일만 하는지 헤아려 볼 수도 없다. 아! 데드라인. 주로 Unix, 주로 C 언어로 검은 화면에 흰 텍스트만 보며 살던 내가 어느순간부터 안드로이드에 빠져서 요 고생인지는 잘 모르겠다. 그것도 아직도 문법이 헤깔리는 JAVA 로 :-) 뭐 그렇다쳐도 재미는 있다. UI는 그렇다 쳐도 자바문법이 아직도 낯설어서 고생하는 경향이 있지만, 뭐 사실 그것도 익숙해 지면 곧 자연스러워질터. PC위의 UI 덮힌 개발보다 안드로이드가 재밌는 이유는 아마도 '폰'위에 올라간다는 신기함?이 아직 존재할 터이다. 다만, 전에는 KT(F)에서 오라가라며 귀찮았지만, 지금은 SKT에서 종종 해달라는 것들을 거스를수가 없다. 우리나라는 뭘 하든 이통사관계사가 되면 완전 우울. 언제나 힘있는 ..
지나가다. 새해가 밝았으나, 여전히 허무하구나. 2010년 첫 글이 이 따위 한숨으로 시작하다니. 기운을 좀 내어보며. 추신. 사진은 친구의 작품. 윈도우용 firefox 3.6에서 사진을 추가할 수 없잖아! 버럭! 티스토리 실망 :-(
네이트 온, 메신저 피싱 메신저로 누나에게 쪽지가 하나 날아왔다. 쪽지 내용인 즉슨, "바빠?" 나는 별로 바쁘지 않았던 관계로 :p 왜 쪽지질이냐고 묻자마자 메신저로 확 튀어 들어오시는. 뭐, 돈 빌려달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친구가 급하다는 말에 좀 의심이 가는 동시에 바로 누나에게 전화를 넣었다. 누나는 조카 때문에 병원에서 있다능;; 훗, 젝일 메신저 피싱이구나 하고 계속 이야기를 걸어 나갔다. 계좌번호 받고 일단 네이트온 메신저 도용신고를 한 후에, 다른 메신저 접속된 가족들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홋, 여기저기 다 메시지 뿌드린듯. 못난 것들. 세상사 할일이 사기칠일 뿐인가.. 그것도 허접하게 메신저라니. 대도가 되어 보던지. 일단, 메신저 도용신고를 하면, 도용신고가 되었다고 화면에 뿌려주는 듯 하다. 이후에 심..
개발자, 알고리즘에 대한 우울한 기억. 알고리즘. 뭐.. 그런거. 나는 알고리즘을 거의 다 잊은 듯 합니다. 사실 지난주까진 내가 배운 대부분의 알고리즘을 머리속에 넣고 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생각만 했었지요. 학생 때, 그리고 새로운 몇몇 알고리즘 책이 나올때마다 사서 읽고 연습도 하고 했었지요. 자, 지난주에 경력직 면접을 보면서 저에게 '소수' 구하는 알고리즘을 물어봤습니다. 네, 뭐 그정도 쯤이야 하며 설명하던 찰나.. '소수'구하는 로직이 기억나지 않았습니다. 설마.. 소수 알고리즘을.. 하며.. 당황하던차에 소수의 정의도 정확하게 기억하지 못하는 스스로를 깨닳았습니다. 소수, 1과 자신으로 나누어지는 수를 제외한 더 이상 나누어 지지 않는 수. 네, 이게 소수죠. 더 이상 나누어지지 않는 수라는 건 기억해 냈지만, 거기에 1이 아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