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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7이 리눅스를 무너뜨릴 수 밖에 없는 이유" 그리고 리눅스 좀 오래된 기사이긴 한데, IDG에서 몇가지 기사를 읽다가 링크를 걸어 놓는다. 최근, 일적인 면에서, 개인적인 면에서 윈도우즈 사용이 잦아 들면서 리눅스 데스크탑 사용을 안 하는 편인데, 역시나 익숙함이란 무시못할 강력한 무기인것은 확실하다. 단, 나의 경우 데비안과 우분투는 익숙하다. 사실 뭘 쓰던 나에겐 그닥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다만, 요새 새로 구입한 옴니아 폰 때문에 윈도우를 좀 많이 사용할 뿐이다. IDG 올 1월에 이런 기사가 떴다. 윈도우 7이 리눅스를 무너뜨릴 수 밖에 없는 이유 그 이유로써, 파워쉘, 윈도우즈진영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그리고 비스타 보다 더 나아진 기능성.. 나 또한, 윈도우즈7의 성공여부에 대하여 대단히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편인데, 그 이유는 비스타 보다 비약..
내가 원하는 것. terminal, shell, compiler, script, tail, vi, socket, printf ... 어제, 약속이 있어서 오랜만에 잠실교보에서 책을 보면서 친구를 기다렸다. 이런 저런 책을 보다가, Django, Erlang, STL, shell script 같은 책들이 눈에 보여서 잠깐 펼쳐보았는데, 맘이 막 설레이는 거다. 그리고 미소 짓고 있는 나를 보게 되었다. 근래, 회사를 옮기면서 JSP와 DOM, spring 등등 java 관련 책을 보고, 공부하고 있다. 웹 개발에 투입될 것에 대비해서 근 5년만에 웹프로그래밍을 하고 있다. 문제는 아무리 해도 그닥 재미가 없다는 것. erlang 책에 나온 터미널과 스크립트가 실행되는 화면을 보고 맘이 설레였다면 좀 이상하게 보이겠지만, 실..
남은 2009년도를 위해. "... 올 한해 네가 꿈구는 것들을 위해 일상을 재편하고 훈련해라. good luck! " 올해 초, 1월에 "내 인생의 첫책쓰기" 저자이신 병곤님이 첫장에 써주신 글이다. 바뻐서 대략적으로 밖에 보지 못한 책을, 몇일전 부터 다시 읽기 시작하고 있다. 이전회사를 퇴사하고, 새로운 회사에 적응하는 중이며, 마이-카를 버리고 버스와 지하철로 출퇴근하기로 결정?하고선 나는 다시 책을 집어 들었다. 사실 요새 못 읽은 책과, 새로 나온 책들을 다시 읽고 사들이고 있다:-) 난 책읽는 스타일이 무작정 읽고, 대충 이해하고 넘어간다. 물론, 읽다보면 잘 읽히는 책이 있고, 집중해서 읽히는 책도 있으며, 아무리 집중하려해도 대충 넘어가는 책이 있다. 적어도 나에겐 그랬다. 주로 읽는 책들이 개발(프로그래밍:-)관..
노무현 대통령 서거를 애도 합니다. 오늘, 늦게나마 노통의 분향소에 국화 한송이 올려두고 왔습니다. 참, 안타깝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내손으로 내가 뽑은 대통령입니다. 말 많고, 일 많았던 노통은, 그렇게 가셨네요. 참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참 안타깝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는, 노무현 대통령을 보내고, 곧 잊혀진 사람으로 남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비단, 이런 생각을 저만 하는 것일까요? .. 저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여기저기서 많이 듣고, 보셨겠지만, 정치라는게 정말 무섭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사람이, 사람을 대하는데 어쩌면 그리 가혹한지 이해가 되지 않을 만큼요. 자, 가신분은 편안하게 보내드리고, 나머지는 이제 우리 몫입니다.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공화국입니다. 다시 찾아야지요. 여러분과 나는, 민주주의가 ..
Today's nightmare:-( 오늘은, 약간 우울한 날이다. 몇일전 지인의 소개로 소개팅한분에게 오늘 차였다ㅋ 딱 두번 만났는데, 소개팅날과 지난 일요일. 그것도 거의 갑자기. 어쨌든, 사람은 좋아보였지만, 느낌이 별로 없어서 고민하다가 좀더 만나볼까 하는데, 성격이 안맞는거 같다고 문자가 왔다 :-) 약간의 문제가 있다. 소개팅하고서, 문자 몇개와 두번을 보았는데, 종종 옛 여자친구와 비교를 하는 현상이 나도 모르게 나타난거다. 다 잊었다고 생각했는데, 악몽인거지 ㅜㅜ 오늘은 하루종일 급조된 sparc 서버에 아무생각없이 solaris 10을 설치하고 봤더니, 하드가 8기가 짜린거다. ZFS 파일시스템(요샌 이걸로 올인중이다...)을 선택하고 했더니 FULL installation이 5.2기가인가? 하여튼 약 5기가 약간 넘게 설치..
Because I love you. 윤종신 9집, 그늘에 있는 Because I love you 를 리메이크한 곡이다. 상당히 감미롭고 아름다운 발라드로 리메이크 된 곡인데, 실제 윤종신의 곡은 약간 신나고 통통 튀는 느낌을 갖는다. 물론, 역시 좋다. 가사는 거의 비슷하지만, 약간 다르다. 하지만, 그 내용은 같다. 당신을 사랑하니까.. 모든게 잘될것 같다능...:) 과속스캔들 OST중에서 차태현의 Because I love you.
오늘의 일기:하루종일 굶었어! :( 오케이! 정확히는 어제의 일기다 :-( 오전 출근. 요새 이직한 이후로는 회사에 꾸준히 9시까지 출근하고 있다. 작전역 앞에서 7시경 9500번 버스를 타고 강남역에 내리면 약 8시 30분 회사까지는 5분거리니, 월요일을 제외하고는 그닥 늦지는 않을듯 하다. 오전에 구두굽을 갈았다. 구두굽을 갈아놓으니 다시 신을만하게 보이긴 한다. 근데 새신발처럼 불편하다. 흠, TestBed를 손보러 F에 갔다 왔다. 시간을 놓쳐서, 점심을 걸렀다. 오후에 TB와 연동구조를 조사하기 위해 패킷뜬걸 하루종일 쳐다보고 있었다. 눈이 튀어나올뻔 ㅡ.ㅡ; 컴퓨터는 왜이리 느린지. 패킷뜬걸 보고서 간단하게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데이터 송수신은 잘 된다. 근데... 받은 데이터가 순서에 맞지 않아서 인가? 실행이 안된다. >.<..
천추태후, 현정권 패러디를 표현한다고 느낀건 나 뿐인가? 어제 천추태후를 보다 참 아이러니하게도 MB정권의 작태와 오버랩 되어 보였다. 뭐, 장면은 거의 끝 장면, 왕후가 시장에서 사람들이 하는 말들을 듣고, 병관어사를 시켜 모두다 잡아 들이라, 반항하면 죽여도 좋다는 말을 내뱉고서, 병관어사는 몽둥이를 휘둘르며 시장의 모든 사람들을 구분도 없이 모두 잡아 들이는 장면을 보여줬다. 그러면서, 숭덕공주가 나타나며 끝을 냈는데..... 흠, 순간 스쳐지나가는 모습은, 촛불들의 모습과 그를 저지하기 위한 경찰들의 모습. 병관어사의 모습은 현 정권의 개처럼, 옳다구나 하며 벌벌 기는 모습의 오버랩. 하지만, 숭덕공주나, 때리는 병사를 물리며 그렇게 때릴 필요가 있겠느냐는 장군의 모습은 그 어디서도 오버랩 되는 정부관료의 모습이 떠오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