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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30/日(날 일)

고요한 새벽속으로.

새벽 4시 42분.
일요일과 월요일이 바뀌는 순간부터 지금까지
컴퓨터 앞에서 전화기 붙들고 베터리 1개 남아 빤짝 빤짝할때까지
통화하며 전쟁같은 새벽을 보내다.
물론 지금은 정상적으로 처리하여 이렇게 새벽의 여유(?)를
만끽하고 있는건지...ㅡ.ㅜ


오늘 느낀점은 커뮤니케이션이 얼마나 중요한지 처절하게
느낀것과 좀더 많은 공부가 필요하다는것.
그리고 개발자라도 최소한 내가 하고 있는 시스템에 대한
정보는 되도록 완벽히 파악하고 있어야 일을 편하게
할수 있다는 것을... 깨닳았다고나 할까.


잠시 나마 맘 편하게 잠 잘수 있겠다.
새벽 2시부터 4시 사이.. 편안한 잠자리에 들 시간에
관련자 3명을 깨웠다. 아아.. 약간 미안하기도 하지만
어쩌랴 만약 오늘 일이 틀어졌으면 피보는 사람이 나뿐만
아닌것을. 뭐 다행히도 무사히 마무리 했다.


오늘은 나의 실수가 약간 있었다.(인정하기 싫지만, 아주약간! 있었다.)
조심해야지. 한번 얻은 경험은 다음에 또 다른 실수를 방지할 큰
재산이 된다는걸.. 알고 있으니까.. 괜찮아.


열라 썰렁한 강남 mIDC 에서.
덧_ 나도 이제 슬슬 눈 붙이러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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