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어머니가 입원하신 후 정신없이 보내고 있던 찰나.
지금은 많이 좋아지셔서 다행이다. 다만, 병원 생활에 지루해 하고 계신듯 하다.
둘. 아버지도 요새 몸이 많이 불편하시다. 같이 일하시던 어머니가 안 계시니,
그 짐이 부담이 되시는듯. 곧 추석이라, 주말내내 아버지를 도와 피곤해 죽을 지경인데,
내일 또 혼자 일 하실 아버지가 슬쩍 걱정이 된다.
셋. 요새 나는, 회사일이 영 난관이다. 요새 괴롭다.
넷. 12시 이전에 자려고 노력중이다. 티비를 끊고 책을 보자고 마음 먹었는데,
책 보다 새벽 2시를 훌쩍넘겨 버리니. 안습.
다섯. 또 책을 10만원 넘게 샀다. 보지도 않으면서 책 욕심은 많아서.
그 책들 언제 볼까 한숨이.. 이건 사서 고생인지 아닌지도 분간이 안간다.
여섯. 출퇴근 하기가 곤욕스럽다. 인천에서 송파는 너무 멀어 요새 딴 생각이 든다.
일곱, 이제는 가슴이 쓰리고 않다. 가끔 아리는 정도도 이젠 사라 졌다.
그저, 단지 아주 가끔 그립다.
추신1. 아직도 pentax k200d 를 못사고 있다. 12-24 와 24-70을 사려고 마음먹었는데,
아마도, 그 돈 다 술마신것 같다.
가끔은 편안하게 사진을 찍으러 떠나고 싶다.
추신2. 요새 내 대인관계가 최악을 닫고 있는것 같다. 친구들 얼굴 마지막으로 본게 언제인지 기억도 안난다.
추신3. 여전히 잠이 오지 않는다. 나는 늘 불면증에 시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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