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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31/talk about it

휴일근무

F의 폰메신저 서비스가 오픈되었다.
IBM 머신에서 JAVA 플랫폼으로 gateway 성 서버가 돌다 죽고, 돌다 죽고 하다가
다들 정말 죽을뻔했다.

java 에서 core 가 떨어지면서 죽는일이 쉽사리 나오는 일은 아니라고 한다.
결국 여기저기 들쑤시며, 어찌어찌하다 IBM에서도 오고 해서 문제는 해결된듯하다.
아직까지 죽지 않고 잘 돌아가고 있다.

21일 이후부터 광고가 나간다는데, 어쨌뜬, 그 이후까지 이 미쳐버릴 24시간
모니터링은 계속 될듯 하다.

친구가 보내준 만화가 있는데, 내용은 아래와 같다.

A: So I'm walking down the street when a guy  steps out of a dark alley,
    points a knife at me and says ...
    "Your money, or your life!"
B: ...
A: So I showed him my IT badge.
B: Why'd you do that?
A: Well, it proves I work for IT Corp.
B: So?
A: Which means I have no money and no life.

< 그림은 생략 >

원래 저 IT Badge / IT Corp. 에는 유수의 회사 이름이 들어간다더라만.
내게는 IT 에서 일하는 판이 되겠다.
어쨌뜬, 저 내용은 웃지도 울지도 못할 내용이다. ㅡ.ㅡ;

나는 지금 나의 이웃인 달자님의 "대한민국 개발자 희망 보고서"를 읽고 있다.
읽다 보면, 가슴아픈 내용이 많다.
종국에 가서는 정말 희망적인 내용들이 나오리라 기대한다.

어쨌뜬, 결국은 나의 변화에 의해서 "희망 로드맵"이 나오리라는 것을
예상하고는 있지만.

하지만, 나는 요새 하루하루 매우 절망적인 느낌을 가지고 살고 있다.
봄이 오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