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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30/日(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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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터툴즈 1.0.5로 판올림. 좋으네! 스팸 필터링도 있고! 디자인도 깔끔하고~ 관리자 화면도 산뜻하고~ 블로그 계정도 만들어 줄수 있고~ 웅~ 좋으네~
아흔 다섯번째. 뭘 썼었나. 테터툴즈에 글을 쓴지 아흔 다섯번째. 물론, 더 많은 글을 썼고, 많은 글들이 빛을 보지 못한채 hidden 처리 되어버렸지만. 이번주간은 피곤의 결정체 였다. 방금도 미치도록 졸리었는데 억지로 잠을 깨웠다. 일요일과 월요일을 넘어오면서 느낀 피곤함은 너무나 사랑스러워서 견딜만 했다. 화요일부터, 목요일에 있을 프리젠테이션 비스므리한 회의와 수요일에 튀어나온 고도화전략및 프로그램 급 수정. 목요일에 있었던, 회의와 허무함. 금요일, 오늘. 허무함 맞물려, F에 실장님과 함께 들어가서 회의에 동참했다가 쓸때없는 말만 듣고 와버린 일. 가끔 상무님은 나에게 개발이외의 여러가지를 물어보신다. 나는, 어떻게 대처할까? "갑"을 대하는 "을"의 태도. 오늘 본 을의 태도는 갑에 대한 조심시러움이 극도..
이런 개도 안걸린다는~.~ 여름(?) 감기를 :-( 목이 좀 칼칼하고, 코물로 흐른다. 냐하핫:-) 몇년만에 걸리는 감기냐. 케케;; 콘택xxx 먹고 한숨 푹 자자~*
금연 금연이 당장 이뤄지지는 않는데.. 일단 하루에 2-4가치 정도로 줄이고 있다. 저정도면 피던 양의 1/3 정도이며 업무에 방해될 만큼의 금단현상과 버릇을 가져오지는 않는다. 몸 상태가 무진장 안 좋아지고 있는건 분명한듯 하다. 그냥.. 문득.. 공기탓일라나 하는 생각도 해본다. 분명한건, 몸 상태가 살짝 엉망 이라는 것이지. 잠을 못자는 이유도 있겠지만. 어쨌뜬, 최대한 맑은 공기와 금연, 금주. 그리고 적당히 걷기 시작. 역시 쉬운 일은 아니네.. 당장 끊으면 생활에 치명타가 있기때문에...줄여나가다. 내 성격을 가만히 생각해 보면...줄여나가다가..끊을것 같긴 하다. 특별히 다시 피게 될 계기만 없다면-* 큭^^;
바탕화면 스크린샷 바탕화면을 바꿨어요! ^0^;
시간 좀전에 희모모라는 닉네임을 가진 동생과 오랜만에 메신저질을 했다. 이야기를 하다 보니 희모모양과 메신저질을 마지막으로 한지 벌써 1년이 훌쩍 넘어버렸다. 어제 회사에서 무엇때문에 야근을 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아서 이메일을 열어보고 확인했다. 근데 그게 어제 였는지 도통 기억이 나지 않는다. 퇴근길에 시간을 보니 "수"요일이라고 핸드폰에 떡 하니 출력해 주고 있지 않은가! 벌써 수요일이다. 나도 모르게 시간이 흘러버렸다. 사실 많이 지난것도 아니다. 그러나 아주 오래되어 버린것 같은 느낌이 드는건 비단 오늘 어제 일은 아니니까. 봄은 언제 왔다 갔는지 모르게 어제 오늘은 지가 무슨 여름 태양인양 내리째는 태양볕. 마치 "이방인"의 그때처럼. 내게 총이 있었다면, 그렇게 해버렸을지도 모를 만큼 강렬한 오후...
오늘은.. 아침부터 짜증이 밀려오다. 마음이 허하군. 출근 후, 덧붙여 - 기분 좋아지게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 Email From. 월마트 Take-out Coffee - 아이스카푸치노. 모임공지 SMS from 아.차 12기 오늘아침, 이문세입니다. 점심 후, 덧붙여 - 여전히 허하다: 아..제길.. 집중이 안된다...
소소한 일상의 변화 퇴근하는 길에 잠시 생각에 잠겼는데, 문득 내 일상에 작은? 변화가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 내 일의 특성상 생활 패턴이 약간 불규칙한 편인데 나의 이 불규칙한 생활중에서 유일하게 규칙적인 부분이 하나 있다. 바로 "이"를 닦는것. 물론 전에 이를 안 닦았다는 것이 아니다. "제대로 닦고, 제때 닦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된게 벌써 몇달째 습관이 되버렸다. 치과에 다니게 되면서 (돈이 꽤나 많이 들어가기도 했지만...+.+) 치아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깨닫게 되기까지, 별로 신경 쓰지 않았는데 치과에 가서 치료를 결심하기까지, 이를 제대로 닦는 방법을 알게해주고, 식후에 바로 이를 딱도록 해주고, 제대로 이를 닦고 나면 무척이나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는 것까지.. 그래서 기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