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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k

지금 읽고 있는 책 그리고 읽은 책.

사실, 읽자 마자 독서록을 작성해야 하는데,
요새 정신상태가 말이 아니다.
뭐 정신상태로 말하자면, 20대의 맑고 순수한? 정신없음?
하여튼 요새 거의 4차원의 길을 걷고 있다.
누가 알고 있으리. 나는 연기를 잘 한다. 1차원의 나와 4차원의 나.
아무도 내가 제정신이 아닌지 모른다 :-)

지금은, 요시모토 바나나의 '그녀에 대하여'를 읽고 있다.
재미라기 보다 웬지 궁금해지게 만드는 책인데, 큰 재미는 없지만 계속 읽힌다.

이미 읽고, 독서록을 써야할 책들.
픽사이야기(Pixar Touch), 데이빗 A 프라이스 지음, 이경식 옮김. 흐름출판.
어둠의 변호사, 붉은집 살인사건, 도진기 지음. 들녁.
커피에 담긴 리듬을 깨우다, 민한중 지음.
Slack, 톰 디마르코, 인사이트

읽어주길 대기하고 있는 책은,
동화책 같은 하치이야기(책이 있는 마을, 박순분 지음, 이관수 그림)
조지오웰 에세이, 나는 왜 쓰는가(Why I Write), 한겨레 출판

아, 이정도군.
몇권더 사서 읽어야 하는데 ..
조망간 깔끔한 글쓰기를 익혀서 산뜻한 독서록을 올려야 겠다.

나는 어딘가 분명히 내 마음을 쏟아놓을 공간이 필요하다는 것은
명명백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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