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카미하루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평] 무라카미 하루키 1Q84 제3권 1Q84 3권 내가 느끼는 하루키의 소설은 난해하다. 아니 어쩌면 환타지 소설이라고 봐도 좋을 것이다. 말도 안되지만 꾀나 그럴듯 하며 실제로 꼭 그럴것 같기도 하다 :-) 특히 1Q84는 정말 환타지류의 소설이다. 실세계와 그렇지 않은 세계의 혼합이다. 하지만 어떤게 실세계이며 어떤 부분이 그렇지 않은지는 모호하다. 해변의 카프카나 상실의 시대 또한 그러했다. 상상의 세계에서 헤메듯 아련한 이미지를 그려준다. 조지오웰의 1984년을 아시는가 모르겠다. 1Q84 1권과 2권을 모두 읽었을 때 나는 조지오웰의 1984년이 생각났다. 매칭 되는 스토리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지. 하지만 그 스산한 분위기는 흡사 조지오웰이 그렸던 그때와 흡사하다 느낀다. 하루키의 1Q84 제 3권은 해설서이다. 1권과 2권에..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