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읽고 있는 책 그리고 읽은 책.
사실, 읽자 마자 독서록을 작성해야 하는데, 요새 정신상태가 말이 아니다. 뭐 정신상태로 말하자면, 20대의 맑고 순수한? 정신없음? 하여튼 요새 거의 4차원의 길을 걷고 있다. 누가 알고 있으리. 나는 연기를 잘 한다. 1차원의 나와 4차원의 나. 아무도 내가 제정신이 아닌지 모른다 :-) 지금은, 요시모토 바나나의 '그녀에 대하여'를 읽고 있다. 재미라기 보다 웬지 궁금해지게 만드는 책인데, 큰 재미는 없지만 계속 읽힌다. 이미 읽고, 독서록을 써야할 책들. 픽사이야기(Pixar Touch), 데이빗 A 프라이스 지음, 이경식 옮김. 흐름출판. 어둠의 변호사, 붉은집 살인사건, 도진기 지음. 들녁. 커피에 담긴 리듬을 깨우다, 민한중 지음. Slack, 톰 디마르코, 인사이트 읽어주길 대기하고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