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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31/talk about it

하루일과

06:30 기상 (사실은 더 일찍 일어나야 하지만....ㅜㅜ)
07:30 집 앞에서 버스
07:50 작전역 앞에서 9500번 광역버스
09:20 강남 우성아파트 혹은 뱅뱅사거리에서 하차
09:30 1005-2 번 시외버스 타고 분당 정자역으로 출발
09:50 정자역 한 정거장 전, 두산 위브 앞에서 하차
10:00 출근 완료 (사실은 9시 반까지 인데.. ㅜㅜ )
....... 작업.. 작업...
12:00 점심 식사 (건물 3층 식당에서 3000원 짜리 백반. 곧..3500원으로 ㅜㅜ)
13:00 다시 작업 시작 ...
....... 계속 작업. 가끔 차도 마심.
18:00 저녁 먹으러 밖으로 나감.. ㅠㅠ (다들 퇴근 하는데 ㅜㅜ)
19:00 다시 작업 시작 ...
....... 계속 작업...
21:00 ~ 21:30 작업 종료...
21:40 정자역에서 다시 1005-2번 승차
22:10 양재역 또는 교육개발원 4거리 또는 뱅뱅 사거리에서 하차
22:20 9500번 광역버스 다시 승차
23:40 인천 작전역 하차
23:50 시내버스 승차
24:00 퇴근 완료
....... 씻거나.. 약간 쉬거나.. 약간 티비 보거나..
01:00 대략 취침...

요새 분당 정자쪽 프로젝트 때문에 이러고 살고 있다.
평일엔... 아무것도 못한다.
예전엔 그래도 집에서 두세시간이라도 쉬면서 책도 보고 티비도 보고 했는데.

이 프로젝트가 5월 9일에 종료 예정이니...
지금은... 코딩 시작한지 약 2주차.. 실제 코어 개발일정이 3월 중순.
4월은.. Rush Test 또는 Stress Test 와 함께 디버깅
그리고.. NMS 와 운영측 Client 개발 지원을 위한 작업도...

누가..... 소프트웨어의 심장을...만드는가... 심장... 심장 ..
아- 요새 재밌게 보던 '뉴하트'가 오늘 끝났다. 젝일 :-(

그래도 재밌는건, solaris 에서 gcc 로 이프로젝트의 core 쪽을 맡고 있다.
그래봤자.. 뭐 대단한건 아니지만:-)
그래서 재밌다.

내가 좋아하는 unix 와 c 로 만들거든. (나는 C++ 보다 C가 훨씬 재밌다고 생각한다.)
자.. 인제 자야지.
내일 있다가 또 일 나가야지. 그리고 나면 기다리는 주말!

요새 처럼 주말이 기다려 지긴 오랜만.
사실.. 이제 주말 기다리는 것도 오래지 않아.. 휴일 근무에 돌입 할지도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