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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31/lieps.of story

몇가지 잡담.

어제 책을 두권 샀다. 이제 내 책상 옆에 읽어야 할 책이 52권이 되었다.
티비를 끊고, 책을 봐야 한다. 하지만.. 선덕여왕은...미실은.. :-(
내 오랜 숙원인 데스크탑 컴퓨터에서 티비카드 뽑기 를 실행해야 한다.

책 중에 한권은 erlang 이다.
희원씨 말 한마디에 일단 책부터 사고 본다.

면접을 봤다. 몰래 봤다.
1차면접은 통과한듯 하고, 인성적성검사를 오늘 봐야 한다.
내 인성... 나름 괜찮지 않아?? :-)

참, 어제 부터 아무생각없이 트위터를 시작했다.
시작하자 마다 gmail를 뒤지더니(내 동의하에 :-) 펄쪽 사람들 둘을 찾아내
연결시켜 주더라. 시작부터 재밌다.

그 와중에 TwitterFox를 설치하고 메신저와 뭐가 달라?
그러면서 놀고 있다. :-)

요새는 firefox 플러그인인 DownloadHelper 를 가지고 Youtube 에서
소녀시대를 비롯한 IU등의 뮤직비디오 다운받아 담아가지고 보는 재미에
살고 있다. :-)

카메라를 들고 밖으로 나가서 사진을 찍고 싶다.
엄청나게 게을러 졌다.

putty의 ssh 터널링이 그리도 좋은 퍼포먼스를 내면서 내게
방화벽 사이에 길이 있노라! 하며 이렇게 방화벽 사이에 길을 뚫고
글을 쓰고 있다. :-) 

여기는 티스토리를 비롯한 대부분의 블로그가 차단되는 회사다.
원칙은 그렇다. 하지만 언제나 길은 있는 법 :-)

아무래도 이 회사는 내가 일할 곳이 아닌것 같다.
아무런 열정이 생기지 않는다.
다만, 나를 이곳으로 데려오신 분께 죄송할 따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