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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31/lieps.of story

노무현 대통령 서거를 애도 합니다.

오늘, 늦게나마 노통의 분향소에 국화 한송이 올려두고 왔습니다.
참, 안타깝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내손으로 내가 뽑은 대통령입니다.
말 많고, 일 많았던 노통은, 그렇게 가셨네요.

참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참 안타깝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는, 노무현 대통령을 보내고, 곧 잊혀진 사람으로 남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비단, 이런 생각을 저만 하는 것일까요? .. 저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여기저기서 많이 듣고, 보셨겠지만,
정치라는게 정말 무섭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사람이, 사람을 대하는데 어쩌면 그리 가혹한지 이해가 되지 않을 만큼요.

자, 가신분은 편안하게 보내드리고,
나머지는 이제 우리 몫입니다.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공화국입니다.
다시 찾아야지요.

여러분과 나는, 민주주의가 얼마나 소중한지 이제 알고 있지 않습니까?



노 전대통령의 대선 발언 영상을 좀 찾아봤습니다.
당신의 말씀이, 지금 우리가 현 정권에 겪고 있는 그대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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