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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31/lieps.of story

사직 그리고 이직.

사직서가 수리되었다.
언 3년 5개월동안 별별일을 다 겪었는데, 아쉽기도 하고 시원하기도 하다.
그리고 이번주 24일 금요일 부로 퇴사하게 되었다.

잠시 쉬다가, 미리 얘기된 회사로 이직을 하게 되었는데 이곳도 많은 난관이 기대되는 회사다.
하지만, 괜찮아. 그렇다고 잘 못하진 않을테니까.
언제가 그랬듯이 말이지.

다시 바빠질것이다. 5월 초부터 해야할 일거리를 맡아 놓았고,
해야할 공부가...
이직하는 회사가 주력 언어가 자바인듯 하여 자바를 좀 보아야 할듯하고,
VM 기반 작업하는 회사라 그것도 관심있게 보고 있다.

즉, 언어를 익히는 것은 두렵지 않으며 무척 재미있을 것이라 예상한다.
어쨌든 새로운 것을 해야한다는 것은 부담감이 늘 있는 법이니까.

아쉬움을 뒤로하고, 병곤님이 말씀하신대로 '내가 직업을 만든다'는 각오로
헤쳐나가야지.

오랜만이다. 이직하는게. 새로운 환경에 들어선다는 두근거림이 기분좋게 하기도 한다.
나는, 잘 할것이다. 늘 그래왔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