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크리스마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잔잔한 감동이 있는 영화 "호우시절" 영화 "내 마음의 풍금"이 생각난다. 참, 편안하고 아름답게 본 영화였다. 그리고 "8월의 크리스마스" 또한 그러했다. 그리고 "호우시절"을 보는 내내 머리속에 떠오르는 영화가 있었으니 이 영화 Before Sunrise 다. 정우성, 고원원이 그려내는 영화 "호우시절"은 편안하다. 많은 부분 풍경과 이야기로 풀어내는 이 영화는 비포선라이즈의 그것과 닮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의 감독이 그려내는, 이 영화는 보는 내내 두 사람의 감정을 그려내기 위한 상황을 보여준다. 서로의 이야기를 풀어내고, 그러는 중에 간간히 보이는 풍경들은 보는 내내 마음의 안식을 심어주는듯 그렇게 보여주고 있다. "호우시절", 말 그대로 "비"가 참 많이 등장한다. '좋은 비는 좋은 때를 알고 내린다'는 뜻..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