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더 필요한 것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월요일 새벽, 회사에 앉아서. 어느새 새벽 2시. 일요일. 아니 월요일. 조금 있다가 다시 회사로 돌아와야 겠지. 회사. 일. 내가 하는 일. 요새는 안드로이드 버전의 어플을 아이폰으로 만들고 있다. 첫 아이폰 어플의 개발. 안드로이드도 그렇고, 아이폰도 그렇고 사실 차이는 좀 있지만 크게 별반 다르지 않을일이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본다. 어짜피 내가 맨 처음 시작한 Unix / Linux 기반 개발이나 스마트폰 개발도 어찌보면 백지장 한장 차이일 수도. 그런걸 말하고자 하는 건 아니지만, 일. 내가 하는 일. 몇년간 해온 일. 앞으로 해야 할 일. 어떤 차이가 있을까? 예전에는 그저 계획하고 설계하고 만들고 동작을 지켜보고 제대로 동작하는 것에 대한 희열이 있었다. 물론, 지금도 그렇지만, 지금은 뭔가 좀 다른 것이 필요한게 아닌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