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원하는 것.
terminal, shell, compiler, script, tail, vi, socket, printf ... 어제, 약속이 있어서 오랜만에 잠실교보에서 책을 보면서 친구를 기다렸다. 이런 저런 책을 보다가, Django, Erlang, STL, shell script 같은 책들이 눈에 보여서 잠깐 펼쳐보았는데, 맘이 막 설레이는 거다. 그리고 미소 짓고 있는 나를 보게 되었다. 근래, 회사를 옮기면서 JSP와 DOM, spring 등등 java 관련 책을 보고, 공부하고 있다. 웹 개발에 투입될 것에 대비해서 근 5년만에 웹프로그래밍을 하고 있다. 문제는 아무리 해도 그닥 재미가 없다는 것. erlang 책에 나온 터미널과 스크립트가 실행되는 화면을 보고 맘이 설레였다면 좀 이상하게 보이겠지만,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