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를 보며, 한숨쉬며.
멀지 않은 예전, 한 친구가 신문이나 뉴스 기사등을 보며 세상이 무섭다고 나에게 심각하게 말한적이 있다. 사실, 그때만 해도 나는 그 얘기에 동의 할 수가 없었다. 어느 정도의 사건 사고는 늘 있어왔고, 안타깝지만 그런 이야기들이 뉴스의 1면을 장식하며 세상사람들의 이목을 끌게 하려는, (혹자는 국민의 알 권리라고 하지만..) 짓이며, 아직은 세상에 좋은 사람들이 많고, 눈에 보이진 않지만 따뜻한 기사들이 여기저기 있다. 그렇게 까지 너무 무섭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이렇게 얘기해 준적이 있었고 그 친구도 많이 나아진듯 했다. 그러나, 요 몇일 뉴스를 보며, 없던 스트레스도 막 쌓이는 듯하고, 특히나 그런적이 없었는데 무서운 생각까지 들기 시작한다. 정말, 세상이 어떻게 되려나.. 하는 생각까지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