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흐린 가을날. 요 몇일전에 비가 잔뜩 온날, 잠시 강화도에 다녀왔습니다. 하늘에 먹구름이 잔뜩 끼어있었지요. 지난 몇일간 정신없이 시간을 보냈습니다. 어머니의 간단한 외과수술때문에 회사일을 잠시 뒤로하고 일주일간을 매일 아침저녁으로 병원에 왔다갔다하면서 심심해 하실 하실 어머니의 아주 잠시나마 말벗이 되어드릴까 했지만, 뭐 워낙 아들이 말이 없는 터라 ..;; 회사일은 언제나 지루하기만 합니다. 웹쪽일은 안한지 벌써 4년이나 넘었는데, 어쩌다 보니 간단한 웹페이지 리뉴얼작업까지 하게 되느라 사실 좀 짜증도 나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웹 개발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는 터이고, 지난 4년간 유닉스 서버/클라이언트만 작업하다 뭐, 이런거 할려니 괜히 짜증만 납니다. 연말이 다가옵니다. 벌써 가을은 저만치 안녕하고 손흔들고 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