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척 흥미로운 모노를 페도라 5에서 포함시킨다네요.
닷넷 자체가 리눅스에서 실행되는 것도 무척 흥미롭고 재미있는데
페도라에서의 지원은 모노에 대해 몰랐던 사람들에게
꽤나 흥미로운 재미거리가 될거란 생각이 듭니다.
아래는 글의 내용이며 원문 포함합니다.
레드햇이 공동체에 배포하는 페도라는 크로스 플랫폼 닷넷 모노를 사상 최초로 포함하게 된다.
모노 프로젝트는 닷넷 클라이언트와 서버 애플리케이션이 리눅스, 맥 OS X, 윈도우, 유닉스를 포함하는 다양한 플랫폼에서 개발되고 수행되도록 하는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페도라는 또한 이미 자바, 파이톤, C++과 같은 다수의 프로그래밍 언어를 지원하지만 모노를 통한 닷넷 지원의 추가를 미뤄왔었다. 이는 다른 리눅스 배포판에 의한 이 기술의 폭넓은 수용에 배치되는 것이었다. 그러나 월요일 레드햇의 시스템 엔지니어인 크리스토퍼 블리자드는 모노가 페도라 코어 배포판의 개발 트리인 로하이드에 추가되고 있다고 말했다.
블로그를 통해 블리자드는 "오늘밤 모노가 로하이드에 추가됐으며 FC5(페도라 코어 5)에 포함될 것이다. 핵심 데스크톱 플랫폼을 사용하기 위한 또 다른 방편을 추가해 기쁘다"라고 말했다.
그는 페도라가 모노를 기꺼이 수용한 것은 아니라고 시인했으며 이는 ‘사업’과 ‘전략적 이유’에 따른 것이었다고 주장했다. 비록 그는 정확한 이유를 들지는 않았지만 모노 프로젝트가 노벨(리눅스 시장에서 레드햇의 주요 경쟁사)에 의해 지원된다는 점, 그리고 MS의 기술을 구현한다는 점이 이번 결정에 중요한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벨의 솔루션 관리 디렉터인 브라이언 그린은 수요일 이번 조치가 고무적이며 모노가 "현존하는 가장 흥미로운 리눅스 프로젝트의 하나"라고 말했다.
그린은 "모노를 포함한다는 레드햇의 결정은 리눅스 시장에서 노벨이 혁신적인 위치에 있다는 점을 재확인 한다"라고 말했다.
레드햇 대변인은 모노를 포함한다는 결정이 공동체에 의해 내려졌으며, 상용 제품에 모노를 포함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레드햇의 대변인은 "페도라 재단은 다수의 기술에서 공통된 이익을 가진 사용자 집단이다. 모노는 이 공동체가 흥미를 가진 기술로 페도라 코어 5에 이를 포함하도록 공동체에 의한 결정이 내려졌다. 현재 레드햇은 모노의 제품화에 대한 계획이 없다"라고 말했다.
레드햇이 수용에 미온적인 것은 법률적인 우려 때문일 수도 있다. MS는 닷넷 프레임워크 관련 다수의 특허를 포함하고 있으며 모노는 이를 침해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모노 프로젝트를 시작한 미겔 드 이카자는 2004년의 인터뷰에서 모노가 MS 특허를 침해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MS가 보유중인 특허가 많다는 점과 그 특허들의 청구항이 복잡하기 때문에 완전히 이를 확신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페도라 코어 5는 2006년 3월 15일 출시될 예정이라고 페도라 프로젝트 웹 사이트는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