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가좌동의 공원. 새벽녘에..
가슴에 늘 파도 치는 사람이고 싶다.
작은 말로 사랑한다 해도 처얼썩 밀려오는
웅장한 파도 소리처럼 느끼면 좋겠다.
작은 손으로 살짝 잡아도 심벌즈가 쨍 하고 울리듯
뜨겁게 그 손을 잡으면 좋겠다.
먼 길을 함께 걷지 않아도 수평선에 올라 선 범선의 돛대처럼
고향 같은 마음이면 좋겠다.
나는 가슴이 늘 그렇게 감동하는 사람이면 좋겠다.
이동진, 마음.
작은 말로 사랑한다 해도 처얼썩 밀려오는
웅장한 파도 소리처럼 느끼면 좋겠다.
작은 손으로 살짝 잡아도 심벌즈가 쨍 하고 울리듯
뜨겁게 그 손을 잡으면 좋겠다.
먼 길을 함께 걷지 않아도 수평선에 올라 선 범선의 돛대처럼
고향 같은 마음이면 좋겠다.
나는 가슴이 늘 그렇게 감동하는 사람이면 좋겠다.
이동진,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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