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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30/自(스스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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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가 지나가는 시간. 이야기를 한다. 갑자기 할말을 잃고 조용해진다. 천사가 지나가는 시간. 그래서 조용한 시간. 요새 할말이 없다. 누군가가 나에게 뭔가를 물어봐도 대꾸할 말이 없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여유가 없달까... 마음이.. 언제나 웃는 표정을 지을 수는 없지만, 그래도 웃는 표정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것. 다시 열정을 가지고 돌아보아야 할 시간. 내가 원하고 갈망하는 모든 것들을 잊지말고 다시 머리속에, 가슴속에 꾸욱~꾹 밀어넣어 본다. 나는 무엇을 원하는가!
잠꾸러기를 꿈꾸며. First. 나는 잠이 많다. 혹자는 내가 잠을 많이 안 잔다는 이유로 내가 잠이 별로 없는줄 안다. 그러나 나는 잠이 많은 편이다. 잠을 자지 않는 시간엔 무엇인가 해야한다. 인생의 상당부분이 잠으로 보낸다고 한다. "소중한 삶"이라고 말하는 가치는 "잠"을 포함한 것인지, 아니면 잠을 뺀것인가? (물론 잠 안자고 살순 없다!) 우리는 잠을 뺀 나머지에 무엇을 남겨야 하는가. Prologue I 밤새는 일은 꽤나 사악한 일이다. 물론 무엇을 하며 밤을 새느냐에 따라 다르다고 느끼지만, 결과적으론 사악한 일일 것이라 생각한다. 사악하다. 그것은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 사람은 생각을 하고, 행동한다. (혹은 그 반대의 경우도 많다.) 하지만, 잠을 자지 않는 것은 생각하지도, 행동하지도 못하게 하는 경우가..
목표 재설정. 아직 두리뭉실 하지만! 자자! 이제 시간이 다가왔어! 재설정이라지만, 예전부터 가졌던 굵은 뼈대는 변함 없겠지. 이제 집중하기. 한단계 업그레이드를 위한! 그리고 10단계 업그레이드를 위한! way to go!
항상 씩씩하게!! 항상 씩씩하게!! 그나저나... 오랜만에 새벽 작업일정이 잡혔다. 이놈의 F 는.. 암때나 일정을 잡는다. 흑..
Less is more. Albert Einstein - Saying : 모든 것은 되도록 단순하게 만들어야 하지만 지나치지 않아야 한다.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것. 단순하게, 그래서 훌륭하게. 그리고 진실하게. 언제나 그러했듯이.
인생은 ... Jean Paul - Saying : 인생은 한권의 책과 같다. 어리석은 이는 마구 넘겨 읽어 버리지만, 현명한 이는 신중히 공들여 읽어나간다. 인생은 한번 밖에 오지 않는 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어리석었던 삶을 뒤돌아 보지는 않는다. 이미 지나가버렸으므로. 현재의 내 삶과, 미래를 통틀어 신중히 읽어 나가야 할텐데. 내가 하고 싶은 일. 내가 재미있어 하는 일. 내가 사랑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는 것. 그리고, 남에게 휘둘리지 않는 것. 나의 삶이므로. 덧_ 참, 저 얘기는 여기 화장실에 붙어 있는 얘기다 +.+;
무제. 그냥 바보같다는 생각만 계속 든다. 때론, 그냥 바보였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든다. 가끔은 머리 쓰는 일이 정말 싫다. 가끔은 생각하는것 조차도 싫다. 그러나 나는 언제나 머리속으로 생각을 한다. 아이러니하게도 언제나 멍한상태를 유지한다. 진실하다는것. 진심으로 행한다는 것. 나는 언제나 그런데.
날기 위해서는.. 내게 날개를 달기 위해 내가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알고 있나? 날개만 단다고 다 날수 있는 건가? 날개만 달아서 그냥 날수 있다면.. 차라리 쉬울지도 모르겠다. 참새도 날고, 박쥐도 날고.. 파리도 날아다니긴 하니까. 좀더 높이, 좀더 멀리, 좀더 크게 볼수 있는 .. 그런날개를 달려면.. 나는 무엇을 하고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걸까. 가끔은 책이 아닌, 내게 진심으로 나는 방법을 알려줄 누군가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나는 것은 내 몫이지만. 어디로 날아가야 할지도.. _덧_ 하기사 나는 방법을 알려준다해도 나는 듣지 않을지도 모른다. 나는 내가 방법을 구하지 않으면.. 믿지 않는 특이한 습성이 있으니까..ㅋ 아! 날고 싶다. 날아서 내가 가고 싶은곳! 내가 보고 싶은 사람! 내가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