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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30/自(스스로 자)

불면증에 시달릴쯤.

...
...
그냥 손을 놓으면 그만인 것을
아직 <나>가 아니라고 말하고 있다
쓰러진 뒷모습을 생각잖고
한쪽 발을 건너 디디면 될 것을
뭔가 잃어버릴 것 같은 허전함에
우리는 붙들려 있다
...
...
................................................서정윤 "슬픈 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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