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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k

이직.

회사 그만두겠다고 얘기했다.
이유는 이직.

아쉽다는 생각이 머리속에 휘몰아 친다.
나에겐 참 좋은(편안한) 회사 였고, 클 가능성도 많이 가지고 있고.

웬지 돈에? 권력?에 팔려가는 느낌.
솔직히 이직하는 회사에서 연봉얼마 줄테니 와라까지의 얘기까지만
나왔어도 옮길 생각은 안했을텐데.
실제로 그랬고.

돈+권력(권력이라기 보단 보다 높은 benefit)을 주겠다니
고민고민 끝에 옮겨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경험주의자'라고 항상 조잘대 왔기에 경험을 늘리겠어 라는
생각도 한몫한것 같기도 하고.

어쨌든,
잘한 선택인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지만
가야겠다는 생각이 지배적으로 드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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