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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31/lieps.of story

Season's Greetings.

새해가 밝았습니다.
특이하게도 2007년을 보내면서 뭔가 많이 아쉬움이 남는 한해였던듯 하여
맘이 많이 착찹했습니다.

2007년.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생각해 보면, 좋은일도 많았고, 힘든일도 많은 한해였지요.

힘든일이라면, 역시 내 생활의 대부분을 찾이하고 있는 '일', 직장.
직장 생활 자체야 특이할만하게 힘든일은 없는듯 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부분 아쉬운 것이 사실입니다.

일의 질적 양적 성장이 무척 저조 했던 한해였기도 하고요.
반면에, 어떤 부분에서는 많은 경험이 되는 한해 였기도 합니다.

어떻게 보면, 지금 다니고 있는 일을 때려치우고 새로운 곳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하게된 해 였기도 했고,
그래서 인정? 인지는 모르겠지만 열심히 잘 했다는 소리를 듣기도 한 그러한 2007년
이기도 했지요.

개인적으로는 무척 아쉬움이 남습니다.
올해는 어떤한해가 될지 궁금하기까지도 합니다.

느즈막하게 첫 해외경험은 좋은 일입니다.
TV나 이야기로만 듣던 해외의 경험은, 어쩌면 좀더 나은 방향으로 나를 이끌어 줄수 있는
힘? 까지는 아니더라도 상당부분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새로운 세상을 만난다는건 설레임이 가득한 그런것이겠지요.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또 다른 설레임을 위해 어학은 열심히
해두어야 할듯 합니다.

올해는 원하는 것에 대한 한 분야를 이루기 위해 뛰어야 겠습니다.
내가 원하는 일, 늘 항상 두려움을 가지고 도전하는 나의 일에 대해
좀더 많은 공부와 눈에 보이는 성과를 내고 싶은 마음이 간절 합니다.

개인적인 생활에서는 취미와 함께, 운동을 해야한다는 강박관념? 그런게 있습니다.
TV를 끊어야 겠습니다.
책을 더 많이 보아야 겠습니다.

내가 가진것들을 좀 버려야 할듯 합니다.
너무 쓸때 없이 많은걸 손에 쥐고 놓지 않으려는 듯 합니다.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야 겠어요.
작년에도 그러겠다고 했지만, 올해는 정말 구체적으로 하나만 할 생각입니다.

여전히, '달자'님의 블로그에 쓰여진,
'용기를 내어 생각하는대로 살지 않으면 머지 않아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는
맘속에 와 닿습니다.

2007년은 정말 사는대로 생각하게되는 한해였던것 같은 느낌을 떨쳐 버릴수가 없습니다.
2008년.
정말 용기를 내어 살아야 겠습니다.
삶에 끌려다니기에 지친듯 해서요.
내가 원하는 바, 내 삶에 대한 이끄는 동력이 나로 인해 시작하길 바래봅니다.

여전히 불면증과 강박관념이 남아 있지만, 그렇지만 노력도 하지않는 사람으로
변해버린 지난해..

새해, 변한건 없지만 '노력'이라는 걸 해보아야 겠어요.
스스로는 항상 노력한다 노력한다 말하곤 하지만 말만 장황했지요.

노력하자.
남보다 디쳐지지 않으려면 3배는 노력해야 한다고 했던가요?
특히나 더한 이 바닥에서 내가 원하는 대로 살아남으려면 더더욱 그래야지요.

자- 오랜만에 블로그에 털어놓고 싶은 것들을 털어 놓았으니
새로 힘내서 나아가야겠어요.

한발한발 나아갔지만 이제 좀 스퍼트를 내어 볼까요?!

way t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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