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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30/業(업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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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작업: 시스템 절체 F의 시스템은 기본적으로 2중화를 원칙으로 한다. 무조껀, 2중화다. 웹서버의 경우 2대의 장비가 로드밸런싱 되어있고 유닉스장비의 경우 Active-Standby 형태로 되어 있다. 그래서 종종 이 새벽에 2대의 장비에 대하여 시스템 절체라는 짓거리를 하게 되는데, 오늘 그걸 한거다. 문제는 꼭 절체 하루전날 알려준다는데 있다. 몇일전에만 알려줘도 괜찮을텐데..(사실 대부분 괜찮지만..ㅋ) 가끔 다음날 약속을 취소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뭐.. 그냥 그렇다는 얘기다. 서버의 특성상, 한번 시스템을 동작시키면 전원을 내리지 않는다. 그래서 이 시스템 절체를 하면서 양쪽 시스템의 프로세스상태등을 확인하고, 그리고.. 재부팅한다. (uptime이 길어지면 종종 재부팅 해준다..) 젝일! (사실 귀찮..
전체 연동 일정 끝! 지난주 월요일 부터 시작한 전체 연동일정이 오늘로 끝났다! (아아아아아아아!! 기쁘긴 한데 뭔가 허전하다.) 뭐 하여튼 공식적인 밤샘일정이 마무리 된것이다. 거의 .. 2주간에 걸친..(사실은 예전부터 테스트하느라 밤샌거 빼고) 연동일정이 마무리 되었다. 이제 남은건 비공식적인 테스트 혹은 모니터링 그리고 가장 싫은 문서화 작업. 아.. 몸은 피곤한데 잠이 안오는.. 눈이 말뚱말뚱해서 벌겋게 충혈된건 아는데 그래도 잠이 잘 안 오는.. 피로가 엄청나게 누적된건 확실한데 어떻게 풀어줄 방법이 없네. 주구장창 잠만 자는것도 그닥 도움이 될것 같진 않은데. 오늘 저녁에 술을 한잔 마시고 잠을 청해 볼까? ㅎㅎ 이 모양 이꼴이 된건, F의 "시간"없다는 이유로 인한 벼락 일정때문이랍니다. _덧_ 혹시 여러분중에..
일정... 지난주 일정. 월요일 - 아침 출근. 월요일 - 야간작업 : 디플로이 화요일 - 야간작업 : 시스템 절체 수요일 - 야간작업 : 디플로이 목요일 - 야간작업 : 버그수정을 위한 소스변경. 새벽한시 퇴근 금요일 - 점심 출근 금요일 - 야간작업 : 디플로이 토요일 - 오전 퇴근. 평균수면시간 : 일일 4시간도 안됨. 주5일동안 퇴근 2회. 지난주 이모양으로 지냈습니다. 답글이 없었더라도 이해해 주세요. 그리고 이번주 월요일 출근 화요일 오후 퇴근 수요일 출근 목요일 오후 퇴근. 금요일 출근/퇴근.. 이정도면 평이하죠..ㅡ.ㅜ
우우 끝났다. 테스팅. 일단 나는 본사로 복귀. 장장 일주일 동안이나 도시락 테스트 하느라 .. 고생(?)했다. 처음엔 재밌었는데, 조금씩 늦어지는..(아마도 개발자 컴퓨터에는 정상적인 코드가 움직였을것이나 테스트 서버에는 체크아웃되지 않았다.) ..그래서 계속 똑같은 걸 클릭해도 같은 에러만 나는 테스팅에 점점 질려가고 있었다. 다행히도, 나의 다이렉트 관리자이신 차장님이 부르셨나보다. (당근이죠, 무려 일주일이나 mIDC에 상주했으니.) 하여튼 내일 부터 다시 업무에 복귀. 근데.. 인수 받던 업무..대충 ..대략 .. 까먹었다. 젠장. 다시 처음부터 봐야하다니..(다행히도 얼마 본거 없다) IDC 안이 방화벽으로 인해 네이트온, 엠에쎈, 싸이월드고 뭐고 다막혀서 할수 있는 거라곤 암것도 없었다. (회사 이멜과 게시판만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