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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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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일과 06:30 기상 (사실은 더 일찍 일어나야 하지만....ㅜㅜ) 07:30 집 앞에서 버스 07:50 작전역 앞에서 9500번 광역버스 09:20 강남 우성아파트 혹은 뱅뱅사거리에서 하차 09:30 1005-2 번 시외버스 타고 분당 정자역으로 출발 09:50 정자역 한 정거장 전, 두산 위브 앞에서 하차 10:00 출근 완료 (사실은 9시 반까지 인데.. ㅜㅜ ) ....... 작업.. 작업... 12:00 점심 식사 (건물 3층 식당에서 3000원 짜리 백반. 곧..3500원으로 ㅜㅜ) 13:00 다시 작업 시작 ... ....... 계속 작업. 가끔 차도 마심. 18:00 저녁 먹으러 밖으로 나감.. ㅠㅠ (다들 퇴근 하는데 ㅜㅜ) 19:00 다시 작업 시작 ... ....... 계속 작업... 21..
24시간 나의 24시간은 아주 간단하다. 출퇴근시간 4시간. 20시간이 남는다. 수면시간 평균 6시간. 나머지 14시간은 회사에서 보낸다. 즉, 출근->회사->퇴근->바로 잠->출근... 에몽군이 궁금해했던, 나의 월급날은 바로 오늘, 정확히 25일. 오늘 오후에 급여통장에 돈이 들어왔다. 확인해 보고, 별다른 기분이 들지 않는다. 급여가 들어와서 기분 좋은 생각이 안든다. 이유인 즉슨, 월급날이라고 술이라도 한잔 먹을 시간이 있어야 하거늘, 오늘도 퇴근은 .. 지금 퇴근하자 마자 이글을 쓰는거니 ㅜㅜ 요새, 일에 지쳐, 우울증 증세까지, 피곤함에 출근시간은 계속 늦어지고, 별다른 일상의 변화는 없고... 뭘 해야.. 재밌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