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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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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 온, 메신저 피싱 메신저로 누나에게 쪽지가 하나 날아왔다. 쪽지 내용인 즉슨, "바빠?" 나는 별로 바쁘지 않았던 관계로 :p 왜 쪽지질이냐고 묻자마자 메신저로 확 튀어 들어오시는. 뭐, 돈 빌려달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친구가 급하다는 말에 좀 의심이 가는 동시에 바로 누나에게 전화를 넣었다. 누나는 조카 때문에 병원에서 있다능;; 훗, 젝일 메신저 피싱이구나 하고 계속 이야기를 걸어 나갔다. 계좌번호 받고 일단 네이트온 메신저 도용신고를 한 후에, 다른 메신저 접속된 가족들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홋, 여기저기 다 메시지 뿌드린듯. 못난 것들. 세상사 할일이 사기칠일 뿐인가.. 그것도 허접하게 메신저라니. 대도가 되어 보던지. 일단, 메신저 도용신고를 하면, 도용신고가 되었다고 화면에 뿌려주는 듯 하다. 이후에 심..
콜렉트-콜 수신거부 1644-1739 출근시간에 한참 단잠에 빠져있는데 책을 읽고 있는 와중에 :-) 전화 진동음이 손끝을 간지럽힌다. 흠, 이 아침부터 누가 전화질이야! 버럭, 하며 전화를 받을려는 찰라 끊긴다. 뭐지...? 정상적인 010-으로 시작하는 번호..근데 약간 눈에 익다. 2분후에 다시... 그러나 끊어진다. 1분후에 다시.. 전화를 받으니 콜렉트-콜 이라며, 송신자 음성을 들려주는데 별 소리 없이 그냥 넘어간다. 그냥 끊었다. 다시 2분후.. 또 전화가 오다 끊어진다. 아.. 이 패턴.. 어제 아침에도 이랬다. 젠장.. 이거 통화 허락하면 엿될지도 모르겠구나 싶어.. 회사에 도착해서 일반전화로 번호를 눌렀다. 전화를 받지 않는다. 이런 개xxx 들. 분명 사기전화일 것이다. 피싱일까? 요새 유행하는 통화 허락하자 마자 돈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