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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31/talk about it

나는 이시간에 뭐하는 걸까?

이런, 어찌어찌 일하고 뭐하고 하다보니,
벌써 회사에서 새벽 2시 32분.
집에 가야하는데 집에 갔다가 다시 출근하면 몇시나 될까? :-(

담주, 월. 화요일에 작년 여름 휴가를 쓰겠다고 하여
(원래 못쓰는데, 개발팀내에서 대충 보고 하고 가는 겁니다 :-)
쉬기로 햇다. 그러다 보니, 담주에 잡힌 일정에 차질을 없게 하려고
이모양 이꼴로 또 밤을 꼴딱 새고 있다. 후훗 ㅡㅜ;

눈이 뻘개지는 느낌이 드는 걸 보니 졸리운가 보다.
무거운 어깨, 커피를 잔뜩 마셨더니 속이 부글부글.
귀속에 울려퍼지는 헤리티지의 starlight 그리고 컴퓨터.

개발일을 너무 좋아해서 죽어라고 여기까지 달려왔는데,
막상 와보니 다람쥐 챗바퀴네. 항상 똑같다.(일 말고, 밤새는거. ㅋ)

슬쩍 지쳐있다.
근데 괜찮아. 잘 해 왔거든.

참, 그리고, 나는, 요새 윗선이 바뀌면서 개발자들 출퇴근 시간에
무언의 압력을 가하는 최고윗선들이 미워지기 시작했다.

아- 먹고살기 힘들어;; 쿨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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