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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30/日(날 일)

KT 메가패스 해지.. 근데..

전화를 해서 해지 신청을 했다.
아.. 이것 참, 해지 하는데 왜 이리 귀찮게 하는지.

시간이 없어서  근래 몇달동안  가만이 두었는데
선배의 말에 힘입어 KT를 해지하고 파워콤으로 바꾸려고 한다.
사실 바꾸는데 귀찮기도 해서 그냥 있을려고 했는데..
재미있는 것은 KT의 반응이지.

전화를 해서 해지 신청한다고 했더니 해지팀이 따로 있다면서
연결 시켜주었다.

해지 사유를 대니 기술팀에 연락해서 금새 연락 준다고 잠시 기달리란다.
(linux에서 어느날 갑자기 dhcp 인식을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기 때문에 ..ㅋㅋ)
음... 어라 금새 연락준다더니 오후가 지나도록 연락이 없네.

다시 전화해서 해지신청을 했다.
그랬더니 또 해지사유를 물어보네. 그래서 다시 이렇게 저렇게 얘기를 했더니
또 어디론지 전화를 돌린다.

그리고 해지 사유에 대해서 나에게 얘기를 하며 되묻는데
웬걸, 내가 얘기 했던 사유랑 많이 틀리네.
흠.. 그래서 다시 한번 해지 사유를 얘기해 줬다.

전에도 여러번 100번과 관할지역 담당자 들에게 전화해 문의했었는데
그들에게 여러번 이러이러해서 안되고 있는데 왜 안되느냐 하고 물었더니 대답은 --.--
우리는 linux에 대해 교육받은바 없어서 잘 모르겠다는 것이다.

그리고 해지를 할려하니 기술팀을 파견해서 봐주겠다는 둥.. 뭐 이러네.
참내.. 파견해서 손 바줄꺼면 AS 신청 했을때 봐주던가..하지
왜.. 해지할라니까 난리를 치는거야.

메가패스의 CRM 은.. 고객이 해지할때 이것저것 해주기.. 그건가?
그럼 뭐하나.. 이미 기분 상한걸.
문의할때 성의껏 해줬으면 해지할리 없잖아.
벌써 3년 넘게 잘 써왔는데.. 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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