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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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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제목만으로 상사를 긴장시키는 책, 회사가 나를 미치게 할 때 알아야 할 31가지. 회사가 나를 미치게 할 때 알아야 할 31가지 개인적으로는 이런식의 네이밍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에서 나온 책이라면, 충분히 그것만으로도 읽을만 하다는 얘기를 먼저 하고 싶다. :-) 나올때 마다 읽지만, 대표저자이신 오병곤님이 참여한 책이라면 그냥 믿을만하다. 수 많은 자기계발 서적들이 난무 하지만, 진정으로 스스로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글을 찾아 읽기란 쉽지 않으니까. 그런면에서 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에서 나온 책들은 진정 읽고 의지할 만하다고 당당하게 얘기할 수 있다. 이 책의 에필로그를 읽어보는 것만으로 우리같은 직장인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을 얘기들이 나온다. 부럽기도 하고 언젠가 나도 나의 이야기를 해 볼수 있을듯 한 용기를 준다. 책 제목과는 다르게 회사가 나를 미치게 할때의..
책읽는 것에 대한 잡담. 오랜만에 포스팅:-) 집에 오니 구입한 책이 왔다. 나는 대개 매달 약 10여만원을 책을 사는데 쓴다. 10여만원이면 대개 4-5권정도의 서적을 사는데 이번달은 소설책을 포함해서 샀더니 8권이나 왔다. 아- 8권. 언제 읽으려나. 계획같아서는 추석을 포함하여 싹다 읽고 싶으나, 과연 :-) ㅎㅎ 기다리고 기다리던, 책이 왔다. 오랜만에 산 소설책은 바로. 무라카미 하루키의 1Q84 1,2권. 나는 양장책을 그닥 좋아하지 않지만, 손에 쏙 들어오게 작은 크기의 책이어서 그나마 다행이다. (개인적으로 페이퍼백이 너무 좋다. 전에 샀던 요리책 같은 페이퍼백 책이 많았으면 좋겠다 :-) 전부터 읽고 싶었던, 구본형님의 익숙한 것과의 결별. 고 노전 대통령의 성공과 좌절 IT 서적으로 스크럼과 XP, 아키텍트 이..
남은 2009년도를 위해. "... 올 한해 네가 꿈구는 것들을 위해 일상을 재편하고 훈련해라. good luck! " 올해 초, 1월에 "내 인생의 첫책쓰기" 저자이신 병곤님이 첫장에 써주신 글이다. 바뻐서 대략적으로 밖에 보지 못한 책을, 몇일전 부터 다시 읽기 시작하고 있다. 이전회사를 퇴사하고, 새로운 회사에 적응하는 중이며, 마이-카를 버리고 버스와 지하철로 출퇴근하기로 결정?하고선 나는 다시 책을 집어 들었다. 사실 요새 못 읽은 책과, 새로 나온 책들을 다시 읽고 사들이고 있다:-) 난 책읽는 스타일이 무작정 읽고, 대충 이해하고 넘어간다. 물론, 읽다보면 잘 읽히는 책이 있고, 집중해서 읽히는 책도 있으며, 아무리 집중하려해도 대충 넘어가는 책이 있다. 적어도 나에겐 그랬다. 주로 읽는 책들이 개발(프로그래밍:-)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