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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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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회사에서. 몇일째? 몇주째 거의 쉬지도 못하고 일만 하는지 헤아려 볼 수도 없다. 아! 데드라인. 주로 Unix, 주로 C 언어로 검은 화면에 흰 텍스트만 보며 살던 내가 어느순간부터 안드로이드에 빠져서 요 고생인지는 잘 모르겠다. 그것도 아직도 문법이 헤깔리는 JAVA 로 :-) 뭐 그렇다쳐도 재미는 있다. UI는 그렇다 쳐도 자바문법이 아직도 낯설어서 고생하는 경향이 있지만, 뭐 사실 그것도 익숙해 지면 곧 자연스러워질터. PC위의 UI 덮힌 개발보다 안드로이드가 재밌는 이유는 아마도 '폰'위에 올라간다는 신기함?이 아직 존재할 터이다. 다만, 전에는 KT(F)에서 오라가라며 귀찮았지만, 지금은 SKT에서 종종 해달라는 것들을 거스를수가 없다. 우리나라는 뭘 하든 이통사관계사가 되면 완전 우울. 언제나 힘있는 ..
하루일과 06:30 기상 (사실은 더 일찍 일어나야 하지만....ㅜㅜ) 07:30 집 앞에서 버스 07:50 작전역 앞에서 9500번 광역버스 09:20 강남 우성아파트 혹은 뱅뱅사거리에서 하차 09:30 1005-2 번 시외버스 타고 분당 정자역으로 출발 09:50 정자역 한 정거장 전, 두산 위브 앞에서 하차 10:00 출근 완료 (사실은 9시 반까지 인데.. ㅜㅜ ) ....... 작업.. 작업... 12:00 점심 식사 (건물 3층 식당에서 3000원 짜리 백반. 곧..3500원으로 ㅜㅜ) 13:00 다시 작업 시작 ... ....... 계속 작업. 가끔 차도 마심. 18:00 저녁 먹으러 밖으로 나감.. ㅠㅠ (다들 퇴근 하는데 ㅜㅜ) 19:00 다시 작업 시작 ... ....... 계속 작업... 21..
아침쯔음.. 해뜨는 :-) 또 새벽에 퇴근하다. 어쨌든, 뜨는 해 이쁘긴 한데, 난 너무 피곤해서 그냥 자 버렸다는. 정말 나이탓인가? 아니면 정말 오랜만에 밤새서 인가? 낮에 자서 그런가? 정말 피곤.
회의중 월요일, 회의중... RFP를 쓰기 위해 회의중에 -.- Samsung GX-1L + 35mm
나는 이시간에 뭐하는 걸까? 이런, 어찌어찌 일하고 뭐하고 하다보니, 벌써 회사에서 새벽 2시 32분. 집에 가야하는데 집에 갔다가 다시 출근하면 몇시나 될까? :-( 담주, 월. 화요일에 작년 여름 휴가를 쓰겠다고 하여 (원래 못쓰는데, 개발팀내에서 대충 보고 하고 가는 겁니다 :-) 쉬기로 햇다. 그러다 보니, 담주에 잡힌 일정에 차질을 없게 하려고 이모양 이꼴로 또 밤을 꼴딱 새고 있다. 후훗 ㅡㅜ; 눈이 뻘개지는 느낌이 드는 걸 보니 졸리운가 보다. 무거운 어깨, 커피를 잔뜩 마셨더니 속이 부글부글. 귀속에 울려퍼지는 헤리티지의 starlight 그리고 컴퓨터. 개발일을 너무 좋아해서 죽어라고 여기까지 달려왔는데, 막상 와보니 다람쥐 챗바퀴네. 항상 똑같다.(일 말고, 밤새는거. ㅋ) 슬쩍 지쳐있다. 근데 괜찮아. 잘 해 왔..
새벽 5시 18분. 지금 하고 있는 프로젝트는 약 6개월 규모의 F의 신규서비스를 준비중이다. 6개월 무척 짧다. 규모에 비해서 말이지. 그래서 지금은 꽤나 많은 시간 밤을 새고 있다. 이번달 야근비및 휴일 근무비만도 벌써....쿨럭....+.+ 새벽 2시경 대충 일을 마무리 짓고 .. 잠이 안오네. 잠이 안온다. 이 큰 건물에 나 혼자 덜렁 있는 듯한 기분이다. 뭐 물론, 이 넓은 사무실엔 나 혼자고. 밖엔 한창 비가 오더니, 지금은 좀 그친듯 하다. 첫 지하철이 다니기 시작하면 집에 가야겠네. 주말이라. 집에 가서 뜨거운 물에 샤워를 하고, 잠을 좀 청하고, 오후쯤 일어나면, 그 동안 못 보았던 책과 도서관엘 좀 가봐야 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비가 그칠까나. 주말동안 계속 온다던데. 여행 가고 싶다. 젝일, 근데 일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