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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30/嵬(높을 외) - 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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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개발자가 되고 싶었다. 어릴때부터 그랬다. 처음 프로그래밍 언어를 만났을때부터. 나는 베이직보다 Turbo C를 먼저 만났다. 아니, 만나기야 BASIC 부터 만났지. 근데 최초 10줄 이상 코딩해본건 베이직 보다 C가 먼저였다. 그냥 그게 신기하고 좋았다. "내가 원하는 대로 동작하는 것" 그게 바로 프로그래밍의 재미였다. 하지만 쉽지 않은 일이지. 프로그래밍은 기술이 아니다. 창조다. 모방일수 있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분명한건 모방이건 뭐건 간에 내 생각이 분명 한줄의 코딩이라도 들어갈테니. 나는 머리 쓰는일이 좋아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역시 싫고 귀찮은건 어쩔수 없는거다. 내게 유일하게 생각하게 하고 머리쓰게 하는건, 그리고 공부의 욕구를 불어넣어 주는건, 단 하나. "프로그래밍의 재미" 뿐이였다. "내가 원하는 대로..
프로그래밍은 이해이다. 프로그래밍은 이해이다. - 크리스텐 니가드 Kristen Nygaard, 1926~2002 노르웨이 컴퓨터 과학자. Simula 언어의 개발자. Ole-Johan Dahl과 함께 객체지향 프로그래밍 기법을 발명했으며 이 공로로 2001년 튜링상을 수상. 발췌, The C++ Programming Language. + 잠시 짬을 내서 바이블 정독모드.
오늘의 말씀. 과학자는 배우기 위해 개발하지만 엔지니어는 개발하기 위해 배운다. 프레드 브룩스 나는 배우기 위해 개발에 뛰어들지 않았다. 내가 하는 모든 일은 실제 쓰이기 위해 짜여진 것들이다. 잊지말것. 문제가 발생하면, 원인을 찾아라. 그리고 해결하라. 엄청 졸립다(눈의 색깔이 적색에 가까운걸보니..ㅎㅎ) 젠장, 벌써 새벽 두시 반이 다 되었다. 냐하핫 ~.~ 다행히 우리회사엔 침대가 있다. ㅜ.ㅜ;
페도라, 닷넷 모노를 품에 안다 무척 흥미로운 모노를 페도라 5에서 포함시킨다네요. 닷넷 자체가 리눅스에서 실행되는 것도 무척 흥미롭고 재미있는데 페도라에서의 지원은 모노에 대해 몰랐던 사람들에게 꽤나 흥미로운 재미거리가 될거란 생각이 듭니다. 아래는 글의 내용이며 원문 포함합니다. 레드햇이 공동체에 배포하는 페도라는 크로스 플랫폼 닷넷 모노를 사상 최초로 포함하게 된다. 모노 프로젝트는 닷넷 클라이언트와 서버 애플리케이션이 리눅스, 맥 OS X, 윈도우, 유닉스를 포함하는 다양한 플랫폼에서 개발되고 수행되도록 하는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페도라는 또한 이미 자바, 파이톤, C++과 같은 다수의 프로그래밍 언어를 지원하지만 모노를 통한 닷넷 지원의 추가를 미뤄왔었다. 이는 다른 리눅스 배포판에 의한 이 기술의 폭넓은 수용에 배치되는 것..
조엘 온 소프트웨어 & 실용주의 프로그래머 책이 왔다. 읽고 싶어서 미쳤던 책인데 드뎌 사고 말았다. 정확히 질러버린거지만, 인터파크에서 각각 3천원씩이나 할인해준다는 내용에 혹해서 어짜피 살꺼 바로 질렀다 +.+ 지금은 Joel on software를 읽고 있는데 무척 재밌네. 많은 궁금했던 내용이나 몰랐던 것들. 알고있었으나 새로게 접근하는 것들이 많다. 역시 책이란, 특이나 이런 종류의 책은 나에게 멘토같은 역활을 해주는 무척 기분좋은 느낌의 것. 빨리 읽고 실용주의 프로그래머도 읽어 봐야겠다. 특히 이 책은 제 이웃인 달자님의 리뷰에서 좀더 자세히 내용을 훓어볼수 있다.! 조엘 온 소프트웨어는 아래링크에서 볼수 있다. http://joelonsoftware.com/ http://korean.joelonsoftware.com/
Eric Raymond의.. 이말은!! To solve an interesting problem, start by finding a problem that is interesting to you. 난 이말이 참 좋다. Eric Raymond의 이 말을 보고 나선 항상 머리속에 세겨놓으려곤 한다. 재밌는 문제를 풀기위해서 .. 그렇지. 일단 문제부터 찾아야지! 종종 우리는 제일 간단한 기본원리를 잊곤 한다. 참, 내 기억으로 이말은 "성당과 시장"에 나왔던 걸로 기억한다. (아마 맞을테지만 아니라면 "Open Sources"에 나왔을테지!) 당근, 나는 재밌는 문제를 찾고 있다. 여러분도 찾아보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