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alk

잡담, 다음 클라우드 그리고 데이터 이동의 변화

클라우드가 대세이긴 한가보다.

dropbox 쓴지 어언 1년쯤 되나? 안되나? :-)
뭐 하여튼 그쯔음 dropbox 는 재미난 서비스 였다.
여전히 2기가 프리로 쓰고 있지만,
간단히 말하자면 인터넷에 존재하는 나만의 공유폴더인거지.

후발주자들은 대박 치고 들어올수 밖에. 
gmail이 그랬듯, 클라우드 서비스의 대세를 따라잡기 위해
다음 쿨라우드 50기가라는 엄청난 용량 추가해주시고,
KT도 그런거 같던데.
거기에 이제 애플의 icloud가지 합세하시면..

좀 생각해보건데,
나쁜건 없는데 KT는 솔직히 장사안되면 어느순간 문닫을것 같고.
솔직히 애플도 그럴것 같은 생각이 든다.
그래도 그나마 다음은 좀 덜하겠지. 

서비스는 많이 나오는데, 믿을만한 서비스 프로바이더는 별로 없다는게
내 생각.

아마 한번쯤, 우리나라 업체들은 생각해봐야한다.
왜, 애플이나 구글에서 공짜를 내놓으면 없어지지 않을꺼란 믿음이 가는데
(비록 실제론 그렇지 않더라도..)
비단, 국내서비스는 언제 없어질지 모르니 쓰기 꺼려지는 의심이 생기는지에
대하여. 

잡설이 많았지만 각설하고,
이번에 이직하면서 꽤 많은 개인자료 및 데이터를 옮기는데 다음 클라우드에
도움을 좀 받았다.

리눅스/맥/윈도우즈를 같이 쓰다 보니 여기저기 분산된 자료를 정리해서
외장 하드에 옮기는 것도 편할 수 있지만, 그리 크리티컬하지 않은 자료는
클라우드에 넣어두고 필요할때 뒤져 꺼내보는 느낌은 사실 역시 편하다는
생각이다.

CD/DVD 에서 외장하드, 이동식 USB, 이젠 웹에 떠 있는 클라우드 디스크로
변해가는 모양.

좋구나.

 

'talk'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잡담] 문득.  (0) 2011.08.09
요즘 나의 일상.  (2) 2011.08.01
사진을 잘 찍는 다는 것.  (2) 2011.05.30
스마트하지 못한 스마트폰 어플.  (0) 2011.05.11
이직.  (1) 2011.05.06